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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해냈어, 액터스가 해냈어

by ㉿강철달팽이 2016. 12. 9.

롱라 2번째 방영연기 소식이 야후재팬 메인을 장식.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 메인에 올라간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ch 롱라 스레도 평소엔 3~4일마다 1000개 채우고 다음 판으로 넘어가던게[각주:1] 하루만에 다음판으로 넘어갈 정도로 활활 타오르는중.


(12/09)

10화로 방영 종료 소식이 야후재팬 메인을 장식;;;


2ch 루머긴 합니다만 이런 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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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흉은 이치진샤의 이시코우[각주:2], 아우로라의 모리모토, 스기타.
이시코우는 이치진샤가 돈 줄적에 애니를 만들고싶었고, 또 미나미 가마쿠라고교보다 먼저 해야겠다 생각한 거 같아
아우로라는 친구가 가져온 제안서대로 프로듀스를 시작했지만 결국 스폰서를 데려오지 못했어. 사이가 좋았던 굿스마일마저 출자를 거부했고 와이즈나 마키노는 2천만도 못 떙겨주는 상황.
'만화에서 쓰는 3D 모델이 있으면 쉽게 애니메이션화 할수 있다'는건 오판이었어. 자전거를 간단히 단순화해 그렸다면 일정도 충분히 맞췄을거야. 억지로 3D 모델에 맞춰 사람 CG를 안그려도 되니까말야.
이 콩알만한 예산으로 일감을 받아주는 제작사는 액터스밖에 없었던것과 일어 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생각조차 안했던 프로듀서진의 책임.


460 :
멋지게 내부 사정을 노출시켰군 그래
액터스도 걸판만들적에 인연을 맺은 회사[각주:3]에 3D 부탁하고싶었지만 제작위원회의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얼핏 들었어.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알고있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 액터스는 어느쪽과 협력하고 싶었을까.

어디까지나 루머로 신빙성이 없긴 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왜 롱라 제작위원회가 '소규모라 다작이 안되는 스튜디오'에, 그것도 레갈리아와 걸판 최종장으로 스케줄이 폭발하기 직전인 곳에 작업을 맡기고 방영을 강행했는지가 설명이 되는거 같거든요.

  1. 2ch은 한 게시판에 글이 1000개밖에 안올라가서 900개 시점에서 다음 게시판을 만드는 시스템. [본문으로]
  2. 원작 담당 편집자 [본문으로]
  3. 그라피니카. 헬싱 OVA 8~10화 제작, 걸판 3D 작화 담당.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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