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시는 퍼레이드 런 구간이 끝난 이후로 펠로톤의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제 슬슬 그것이 시작될 시점이라고 말 합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룹에서 일부가 뛰쳐나가고 짧은 거리를 스프린트 친 뒤 복귀하는걸 보고 무슨 일인건지 궁금해하는 히로미에게 스네야와 키나시는 그것은 바로 '상대의 실력 가늠'이라 답합니다.
현재 출전한 사람들은 거진 다 서로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이라 이런 짧은 어택으로 상대의 반응속도, 주행실력, 인내심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말에 우리의 히로미는...
안녕하세요~ 미나미 가마쿠라고교의 마이하루 히로미에요~
라고 생기발랄한 어택을 칩니다😓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이미 한번 했기 때문에 두번 응할 리 없고, 되려 뒤에있던 샌디와 나츠미가 뒤따라오는 결과가 발생...
나츠미: 모처럼 길이 넓어졌는데 달려보지 않으면 아깝잖아?
샌디: 맞습니다! 여기서부터라면 샌디도 마음껏 달릴 수 있어요!
나츠미: 봐봐, 히로미. 여기서부턴 하늘도 넓게 펼쳐져있어!
샌디: 빨리 안 오면 이 하늘은 나츠미와 샌디만의 것이 될거에요!
히로미: 그래 맞아, 모처럼 미야코지마까지 왔는데 제일가는 경치를 봐야지!
그리고 날아오릅니다~ 체력 상위권인 셋이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걱정됩니다😓
한참 달려나가는 셋을보는 키나시에게 팀 동료가 '그 포인트'가 왔다고 알려줍니다.
'포 시즌'이란 사람이 지난 수년간 어떤 여성도 깬 적이 없는 기록을 낸 구간이라는데...과연 이곳은?
또 몸 상태가 나쁜건지 분량이 13페이지로 짧았습니다. 그리고 11월 10일에 단행본 10권이 나온답니다.
지금까지로 봐선 앞으로도 요런식으로 이벤트에 나간다→새로운 사람을 만난다→중간중간 레이스 분위기를 내준다→골인 후 우후후 꺄하하가 아닐까싶네요. 뭐 결국은 어떨지 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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