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하고 있습니다/자기만족

자기만족 2권 5화 - 자전거 흑역사(전편)

by ㉿강철달팽이 2018. 6. 7.


저...는 딱히 자전거 관련으로 흑역사가 없네요. 어쩌면 있는데 제가 정말 잊어버린 걸지도 모르고;;


무릎 통증 관련해서 저는 햄스트링이 자주 왔었는데 주원인으로 꼽히는 '안장이 높다, 발뒤꿈치가 내려간다'를 아무리 고쳐도 차도가 없어서 되게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에르곤 클릿 피팅툴까지 샀었는데 그렇게 해서 찾은 원인은 바로 '클릿이 너무 앞으로 갔다.' 였었어요.

'뒤꿈치가 내려가니까 클릿을 앞으로 하면 안 내려가겠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축이 앞으로 가니까 발이 출렁출렁'이었던 거죠. 그러니 햄스트링이 비명을 지를 수밖에요;;;

----

(23:50 추가)

가만 생각해보니 흑역사라고 할 수도 있을성싶은 것이, 제가 마루이시랑 스텔스 퍼슛(픽시)를 타는 건 스탠다드를 거부하려는 허세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