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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의 새 자전거 등장! 이래봐야 이건 배달전용인지 일상에선 이전에 타던 미니 스프린터를 탑니다만...
나츠키도 중간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차리고 침울해졌지만 이번일은 빼박 나츠키의 잘못이죠. 그나마 주인아저씨가 대인배라 넘어간거지 어지간한 가게라면 급료가 대폭 삭감됐을겁니다.
마지막에 엘리자베스가 말한 '친한 관계에도 예의가 있다.'는 말은 처음에 역주로 넣을려다가 말이 길어져서 이쪽으로 뺍니다. 일본은 어떻게 보면 되게 인간관계가 삭막해보이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저 말 때문입니다. 서로에서 극단적으로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민족성때문에 아무리 친한관계라도, 심지어 가족끼리라도 상대방에게 일상상황에서 스킨쉽을 하거나 반말을 하는것이 굉장히 드뭅니다. 노리린의 노리도 늘 ㅅㅂㅅㅂ거리고 말이 거칠긴 하지만 잘 보면 거의가 혼잣말이지, 누구를 향해서 ㅅㅂㅅㅂ거리진 않아요.
나츠키가 받은(?) yahichi 2WD는 스틸/알루미늄의 두개 모델이 나왔다고 합니다. 구글링에 걸리는 자료들 중 다수가 2005~6년인것으로 봐 사알짝 광고의 냄새가 나긴 한데 이전의 광고 에피소드들처럼 업무문의 안내같은게 없는걸로 봐 당시에도 어느정도 매출은 있었고, 현재는 브랜드명을 Fortuna로 바꿔서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 철제 모델.
▲ 알루미늄 모델. 나츠키가 받은게 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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