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주인공인 엘렉트라 크루저. 비치크루저가 보면 일반 자전거형태랑 초퍼형태가 있는데 비율은 반반 되는것 같더군요.
집에서 한 자전거로 5분거리에 있는 창고형 매장 입구에 이게 세워져있는데 공단 초입부에 전시용으로 덜렁 세워져있다보니 녹이랑 먼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왜 이걸 꺼내놓고 장사하는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뭐 사장님이 그러겠다는데 부외자인 제가 뭐라 할 거리는 못됩니다만...
이번화의 또다른 주인공인 '시바노 켄키치'는 지난번 모모코 등장 에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니셜 D'의 작가 '시게노 슈이치' 선생이 모델입니다. 이번화가 연재중일 당시(2010년)엔 한창 카나가와 편이 연재중이었죠.
작중에서 모모코가 말했던대로 이니D는 이쯤 들어서서 억지전개가 이어진다는 평을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무사 연재끝에 깔끔한 완결을 냈습니다. 장기연재를 하면서 작가가 작품에 잡아먹혀 이도저도 안되게 끝난 작품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본주의 논리와 작가의 작품활동간에 조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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