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수원과 구토해양부(당시)는 이걸보고 국종길을 만든거구나...
70km라니 하루 딱 달리고 하루 쉬면 딱이겠네요. 아미네 일행이야 놀러 간거니까 1박 2일인거고...
참고로 중간에 보이는 '하카타 섬'이 그 '하카타의 소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후쿠오카 아니에요!
http://www.trunkroad.co.kr/archives/127
한국어야 일본 관광지면 100%달려있는 거라서 뭐 그닥...
국종길과 마찬가지로 곳곳에 '오아시스'란 이름으로 휴게소와 보급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자전거도 빌려서 탈수있고, 차도 한켠에 아미가 봤듯이 파란 선으로 자전거 지나간다고 표시도 해 놨으며 세토 내해는 옛날부터 유명한 관광지라서 아미가 경험한대로 먹고 마시고 잘곳들로 빠방합니다.
혹시나 궁금한분들을 위한 링크↓
시마나미 해안도로 관광안내 사이트 :
http://www.go-shimanami.jp/cycling/ (日)
http://www.go-shimanami.jp/global/korea/bicycle/ (한)
중간에 아미네가 들린 자전거 신사(오오야마 진쟈).
주신은 수군(水軍)의 수호신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험이 바껴서 교통안전의 신이 됐다는군요. 시마나미 해안도로와 아주 멀지도 않아서 시마나미 해도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자전거의 수호신'으로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맵 오오야마 진쟈 :https://goo.gl/maps/aSZG5UdeGFB2
끝자락에 사키가 말한 PBP에 대해서.
찾아보니 PBP는 1891년에 처음열린 유서깊은 클래식 대회로, 1951년을 마지막으로 프로 경기는 종료하고 그 이후로는 아마추어 랜도너스(브레베)만 열리고 있다고하네요. 올해가 15번째 개최랍니다. 리얼 사키(롱 라이더스! 담당편집자)씨가 정말로 나가고싶어하는 대회지만 일이 바빠서 못나간다고 편집장에게 투덜대기도 합니다ㅎ
활동기록지 LONG RIDERS를 보면 같은 서클 사람인 Ab씨는 알래스카며 텍사스며 온데만데 다니는데 왜 나는 못가는가 하는게 왠지모르게 글에서 드러나요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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