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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고 있습니다/내 마음속의 자전거

아오바 자전거포 7권 1화 - 듀랄루민 실러캔스

by ㉿강철달팽이 2015. 8. 10.



그래, 제로센이랑 일식육공 너네들 말야.


60-61페이지에 커다랗게 일식육공만 안그렸어도 어느정도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었습니다만 저것때문에 대폭 마이너스. 뭐 하기사 대우가 IMF이전까진 '우리 잘나감, 튼튼함'이라고 하니까 다들 그런줄만 알았지, 정작 실상은 속빈 강정일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당시 사람들은 전쟁하면 돈 많이 벌리니까, 어지됐든 이기면 좋은거겠거니 하고 살았으니 미쓰비시에 대해 좋은 시선을 갖고있었던거죠. 문제는 그 미쓰비시가 '전쟁으로 얻은 기술력을 평화를 위해 쓰'지 않고 또 살살 간을 보면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단 거지만...
참고로 Uni볼펜이랑 알파겔로 유명한 '미쓰비시 연필'은 위 '미쓰비시 중공업'과 상호와 상표가 똑같다 말곤 아무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상호&상표는 연필회사쪽이 먼저 쓴거에요.

실제 '십자호'의 사진. 미야오선생이 취재나가서 찍은거라는군요.


구글서 찾은 고화질샷. 브레이크는 엿바꿔먹었는지 안보이네요.


근접샷. 십자호 특유의 리벳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근접샷. 어떻게 보면 원시적인 캔틸레버 브레이크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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