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격한 운동을 그리 좋지않게 보시는데다 MTB타시던 이모부님이 사고 당하신 이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생하는걸 보셔서 아예 쳐다도 보지 말라고 하셨죠.
아직은 아버지 집에 얹혀사는 신세입니다만 완전히 독립하고 통장이 좀 넉넉해지면 뽐을 받고 타게 될 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모니터속의 애인이 반대하면 못 탄다는 거지만...(???)
'난 살아있다!'하니까 이 짤방이 생각나네요. 군병원에 입실해 있을적에 본 B급영화 '아드레날린 24'.
뭐 그냥저냥인 B급영화여서 다들 피식 웃고 말았었는데 전역하고나니 나름 인지도 있는 짤방이 돼서 퍼져나가고 있더군요. 차이나 타운에서 주인공이 살기위해 붕가붕가를 하는 장면인데(아드레날린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죽는다는 설정) 선명한 단청과 '알라스카'간판이 걸린 '차이나 타운'에서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서 환호를 하는 장면 보면서 옆 침대 아저씨가 리모컨을 들었다 놨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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