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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옥 대사집

by ㉿강철달팽이 2008. 6. 22.

1면

 

vivit : 심부름♪ 심부름♪ 그러니까 이쪽으로 곧장 가면 OK네.

vivit : 응? 기영확인… 뭔가 여기에 와요~!

주인님 : 그 녀석을 "청소'하세요!

vivit : 에, 괜찮습니까?

주인님 : 괜찮아, 괜찮으니까 그 녀석을 해치우는 겁니다!

vivit : 네, 넵!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리아 등장

 

미리아 : 당신이 말로만 듣던… 뭐, 재밌게 됐네. 내 부하들의 복수를 해 주지!

vivit : 에엑!? 그렇지만 갑자기 공격해 온 거는 그쪽이잖습니까?

미리아 : 흥, 나는 모르는 일이야. 여튼지간에 우리들에게 덤벼온걸 후회하게 해·줄·게★

vivit : 됐네요! 주인님 명령대로 당신을 청소하겠습니다!

미리아 : 시끄러! 이 고물딱지 쌈박질 메이드!

vivit : 고, 고물딱지이!? 농담이 지나치잖아요! 이 바·보·아·줌·마♪

미리아 : …덤벼!

 

보스 배틀

 

미리아 : 아아, 내 sylph가… 날 쓰러트린 걸로 잘난 척하지 말라고!

vivit : 그러고 보니 당신, 뭐하는 사람입니까?

미리아 : 하하, 그런 거 가르쳐줄까보냐. 고물딱지 쌈박질 메이드!

vivit : 나 참…나잇값이나 하세요….

미리아 : 너,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주인님 : viv… 무슨 말버릇입니까!

vivit : 아우. 죄송합니다.

주인님 : viv, 이 일이 끝난 뒤에…혼내겠습니다.

vivit : 아우…주인님…

---

 

2면

 

vivit : 휴, 목적지는 아직 인가? 벌써 저녁인데.

vivit : 힉! 뭔가 싫은 예감…

 

[그림자 지나감]

 

vivit : 꺅! 엄청난 스피드다! 그럼 저것도 적씨인거네!

 

vivit : 겨우 도착했다…당신들이 이번 상대인가요!

메이 : 깨나 늦었네.

마이 : 그러게.

vivit : 당신들이 너무 빠른거에요. 그럼 승부하자고요!

메이&마이 : 그래, 승부야!

메이 : 왜냐하면 메이와…

마이 : 마이는…

메이&마이 : 무적이니까!

vivit : 저도 지진 않아요! 주인님을 위해서!

 

보스 배틀

 

vivit : 이겼다!!

메이&마이 : 우우…져 버렸어.

메이 : 그치만 메이랑 마이보다도…

마이 : 쎄~엔 사람이 있다구.

vivit : 쎄~엔 사람이 누굽니까?

메이&마이 : 그건…안가르쳐줘.♪

vivit : 아아아, 신경 쓰여!!!

주인님 : viv…이제 금방이니까 힘내 주세요.

vivit : 네♪ 주인님!

---

 

3면

 

vivit : 저, 저기 주인님. 뭔가 거대한 에너지를 감지했습니다만….

주인님 : 아마도 게이츠로군요. 밑에서부터 성공해온 군인이라는군요.

vivit : 헤에, 강하겠…네요.

 

[그림자 지나감]

 

vivit : 우와…크다~. 어째서 저게 날수 있는 거지?

주인님 : 저 기체가 이용도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선인장에너지를…

vivit : 냐하하하. 바보 같은 이름이네요.

주인님 : 바, 바보?

 

vivit : 당신이 이번…?

게이츠 : 이 몸에게 출격명령이 나와서 기대하고 있었다만…뭐냐 네놈은?!

vivit : 네놈이라니…너무하잖아요! 화풀이하지 마요!

게이츠 : 억울하면 덤벼보라구, 아가씨. 나는 강한녀석외엔 인정하지 않으니까 네놈의 실력을 보여주실까!

vivit : 좋아요, 저의 실력! 가르쳐 드리겠어요!!

게이츠 : 기대하고 있겠다.

 

보스 배틀

 

vivit : 아저씨, 실력…가르쳐 줘용♪

게이츠 : 지다니…이 내가, 저런 녀석에게….

vivit : 나 참, 게이츠라면서 변변치 않네요♪

주인님 : viv…위험발언♪

vivit : 데헷!

---

 

4면

마리 : 각기에 전달한다. 타겟 접근중. 산개해서 반 포위태새로! 죽을 각오로 떨쳐내!!

vivit : 우와아. 설마…설마 이렇게 대기권을 탈출할 수 있었다곤 몰랐었는데.

vivit : 잠깐…움직이기가 힘든가? 어쨌든 힘내자고~!

주인님 : 인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vivit. 여기를 돌파한다면 우리 목표가 있을겁니다.

vivit : 넵!

 

vivit : 아까에 비하면…쓸데없이 크네.

마리 : 어머나, 대단한 전투능력을 가졌다고는 들은 적 없는데.

마리 : 귀여운 애네…새빨간 머리에, 새하얀 피부… 무진장 하고 싶잖아!

vivit : 에? 저기…에에에에엑? 저 그런 취미 없어요.

 

보스 배틀

 

vivit : 우우우우우. 무서웠어.

마리 : 정말로 질 줄이야. 자 어서 가라고! 보고 있으면 좀 더 괴롭히고 싶어지니까.

vivit : 네, 넵!

마리 : 가봐. 진정한 '공포'가…거기에 있을 테니까.

---

 

5면

 

vivit : 여긴? 정지위성궤도에 이런 게 언제 생긴 거지…?

주인님 : 아아. 드디어, 드디어 여기까지 왔군요. 자! 좀 더 힘내세요.

vivit : 네?

주인님 : 안심하세요. 이 안에 당신이, 그리고 내가 원하던 것이 있으니까.

vivit : 주인님… 평범한… 평범한 심부름이…아니군요!

주인님 : 자! 당신의! 나의! 희망을 손에 넣는 겁니다!!

 

vivit : 뭐지…이 분위기는? 겪어본 적도 없는데…무서워.

에릿히 : viv,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말하겠습니다. 그래, 전부 제 이야기지요. 저의….

vivit : 당신은?

에릿히 :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내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요.

vivit : 다…당신은…!! 주인님!!!!!

에릿히 : viv…. 나를 초월하십시오!

 

보스 배틀!

 

vivit : 주인님…어떻게 된 일입니까?

에릿히 : 저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몇 십 년 전 사고로 이 공간에 갇혀버렸습니다.

vivit : …….

에릿히 : 딸을 구할 수 있는 것은 viv, 당신밖에 없습니다.

에릿히 : 미리아… 메이와 마이… 게이츠… 마리….

에릿히 : 그리고 내를 이긴 당신이라면 딸을 구할 수 있겠지요….

vivit :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에릿히 : 지금은 앞으로 가는 겁니다! 모든 것은 그 때문에 있으니까요!!

vivit : 아…넷!!! 알겠습니다 주인님!

---

 

6면

 

주인님 : 수십 년 전, 제 딸은 선인장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주인님 : 그때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딸은 이 공간으로…이곳에 갇혀 버렸습니다.

vivit : 뭐지요…여긴.

vivit : 춥고…무서워요. 그렇지만…

비빗트 : ….

vivit : 누굽니까…저 사람은. 어떻게 된 거죠? 주인님!!!!!!!!!

주인님 : …그렇게 된 겁니다.

주인님 : 저 아이가 제 딸…에너지를 흡수하고 자아를 잃어버린 존재…

비빗트 : 살려…줘…요.

vivit : 알겠습니다. 그런데 왜 저랑 쏙 닮은 거지요?!

주인님 : viv… 내 꿈을 이뤄 주게요! 딸을 구하십시오!!

비빗트 : ……….

vivit : 알겠습니다. 제가 구해 오겠습니다.

비빗트 : …. 해방하라, 인류여!

 

1차 배틀

 

비빗트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vivit : 저기, 주인님. 아가씨께서…괴로워합니다마는.

 

2차 배틀

 

비빗트 : 인간이라 불리는 자에게 만들어진 자여.

비빗트 : 해방하라.

 

3차 배틀

 

비빗트 : 카아아아아아아악!

주인님 : 비빗트. 고맙다.

vivit : 주인님, 그렇지만 아가씨는…아가씨께서는 괜찮습니까?

비빗트 : 흐, 응…

vivit : 아, 주인님! 주인님! 무사합니다. 아가씨께서는 무사하십니다!!

주인님 : 딸을 구했습니까. 고맙다. viv… 자 돌아오십시오.

vivit : 넷!!

---

 

엔딩

이렇게 해서 vivit의 '심부름'은 끝났습니다….

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사실은 주인님이 나의 성능을 시험하기위해 모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게이츠 씨는 나를 마음에 들어 해서 "내 부대에 입대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메이랑 마이는, 사실 좋은 애들이었습니다. 오늘도 같이 쇼핑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참, 마리씨. 역시나 새디스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뒤로 4번이나 고백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vivit.


내 능력은 이상하게 높게 설정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생산라인에 제 파츠가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아가씨와 똑같이 생겼다보니, 주인님이 상품으로서 팔기 꺼려하시는 까닭이겠지요. 


아가씨…. 나와 똑같이 생긴… 매우 상냥하신 분…. 


주인님이 필사적으로 구하려고 했던 것도 당연합니다.


는 지금 , 메이드로봇으로서 주인님의 일을 돕고 잇습니다.


나를 만들어 줘서 , 감사하다는 기분을 뒤로하고….


「오십시오 , VIV」


「오십시오 , VIV」

아 , 주인님께서 부르시고 계세요.


 「무슨 일입니까~ ?」

「지금 ,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네 , 또 심부름 입니까?」


---

 

EXTRA

 

vivit : 이번엔 정말 심부름이지요?

주인님 : …그런고로 기한은 오늘까지입니다. 잘 부탁드리죠.

vivit : 알겠습니다~.

주인님 : 조심하세요.

vivit : 다녀오겠습니다~. 근데 어디로 가야 하지??

 

vivit : 너무 멀리 온 거 아닐까…오늘 중엔 돌아가야 하는데.

??? : 쏘면 움직인다!

vivit : !!?

키리사메 마리사 : 첨뵙겠습니다. 하늘 나는 기계 생쥐씨. 이런 한적한곳까지 무슨 용무일까나?

vivit : 심부름을 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생쥐가 아니에요!

마리사 : 그럼 고양이네. 뭘 하러 온 거야? 기계 고양이, 아니 고양이형 로보…

vivit : 저를 그런 힘쓰는 것밖에 모르는 저급로봇이란 동급으로 취급하지 마세요!

vivit : 저는 주인님 부탁을 밭도 어떤 물건을 구하러 왔습니다.

마리사 : 어떤 물건? 어디에 있는?

vivit : 그러니까…성배를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사 : …--;; 네 주인은 뭘 저지르련 거야.

마리사 : 애당초 그런 게 동쪽에 있을 리가 없잖아? 머리좀 쓰라고 머리.

vivit : 제 두뇌회로는 전신에 있습니다만, 특히 가슴에 몰려있습니다만.

마리사 : …한판 하고 싶어 근질거리는구먼? 오랜만의 마법이야. 기분 좋게 '돌아가셔'

vivit : 그러네요. 없으면 바로 다른 곳에 '가야겠네요.'.

 

extra 배틀!

 

마리사 : 뭐야~ 강하잖아. 오늘은 이정도로…(삐질)

??? : 또 신사 어지럽히고! 노는 건 딴 데서 하라고 몇 번이나 말하잖아!!

vivit : 저, 저기?

하쿠레이 레이무 : 당신도!! --+

vivit : 저, 저는 그럼…--;;

레이무 : 잠깐만!! 뭔가 할일 있지 않았어? 우리 신사라면 못 들어주는 소원이 없으니까 뭐라도 빌어봐.

vivit : 네?

마리사 : 그런 거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삐질)

vivit : 저 반드시 가져가야 할 물건이 있어요. 것도 오늘 중으로.

레이무 : 알았어. 어떻게든 해 주지.

vivit : 정말입니까?

레이무 : 자 그럼 덤벼봐.

vivit : 네?

레이무 : 그런 거잖아, 어른의 세계란 거(한숨)

vivit : …괜찮지만, 지진 않아요.

레이무 : 훗훗후~ 오늘은 내 고헤이 두개나 가져왔으니까 공격력도 2배라고~, 우후후~

마리사 : 그런 거 있었었냐?

레이무 : 쓸데없는 말은 필요 없어.

vivit : 쭈뼛거리고 있으면 이쪽에서 먼저 갑니다!!

레이무 : 뭐랄까, 전투의지가 철철 넘치는걸. 마리사가 뭔가 건드린 걸까나--;;

마리사 : (내 탓이냐)

레이무 : 간다!!

 

Extra battle!!

 

vivit : 그럼 찾는 물건 가지고 갑니다?

레이무 : 어쩔 수 없네. 뭘 가져가려고.

vivit : '성배'가 필요합니다. 오늘 안에 가져가야 하거든요.

레이무 : …뭐야 그거

vivit :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피를 받았던 '그거' 말인데요.

레이무 : …그런 사람 몰라.

vivit : 훌쩍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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