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A-4
레이무 : 이 기묘한 폭풍은 대체...이런데 보면 항상 요괴기 있다니깐...내 경험상!
?? : 찾았다~
야츠하시 : 내 상대가 될만한 사람
레이무 : 거봐 있대니깐. 이렇게 된거 누가 덤비던 맞서 주겠어!
벤벤 : 잠깐 있어봐. 그 녀석은 내가 먼저 찾았어.
야츠하시 : 몰래 뒤를 따라와선 새치기라니 너무하잖아, 언니.
벤벤 : 뭐 어때. 그리고 아까 싸울때 잠시 봤는데, 네 미적지근한 음악으론 저 츠쿠모가미 사용자의 상대가 안돼.
야츠하시 : 츠쿠모가미 사용자라구!?
레이무 : 사람을 요괴 취급하지 말아줄래? 난 너같은 요괴를 퇴치하는 입장이거든??
벤벤 : 흠...아무리 봐도 동료라고밖엔 생각이 안 되는데...?
야츠하시 : 뭐 세세한건 넘어가자구, 일단 언니한테 맡길게. 그럼 안녕~
레이무 : 어, 거기 서~!
벤벤 : 멍청하게 서 있지말라구. 지금은 모든것이 뒤집어진 하극상의 세계. 최강의 도구가 무었인지 지금 여기서 결정지어 주겠어!!
=소녀 탄막중=
벤벤 : 항복~
레이무 : 잠깐잠깐. 방금 '하극상의 시대'라고 했었지 않아?
벤벤 : 엉? 그건...나 같은 도구가 이정도의 힘을 얻었으니까... 이제까지 우리는 조용히 살았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우리의 시대라구.
레이무 : 으, 음...
벤벤 : 이 폭풍의 한가운데, 당신도 그곳으로 가려는 거지?
레이무 : 저기?
벤벤 : 응. 저기 공중에 거꾸로 떠있는 성, 저기에서 힘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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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A-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레이무 : ㅇㅇ 미안...하고 갈줄 알았니? 공중에 이런 성을 띄워 놓고 대체 뭔 짓을 하려는 거야??
세이자 : 오호, 그 불제봉...그런 거였나. 보아하니 자아를 갖게 된것 같군. 그녀석의 흔적을 따라 왔다 이건가...
레이무 : 뭔 소리래?
세이자 : 나 참. 이거 그걸 쓴 대가가 너무 큰거 아냐? 역시 세상을 휙 뒤집어 버리는건 맘대로 안되는 거구만.
레이무 : 너 설마...정말로 하극상을 꾸미고 있던거야...!?
세이자 : 후후후, 바로 맞췄어. 이제부터는 힘을 가진자가 힘을 잃고, 약자에게 지배당하는 시대가 온거야!
레이무 : 얼씨구? 어느 누구도 득보지 못할 짓을 할 요괴가 있을줄이야.
세이자 : 누구도 들을 보지 못한다고...? 우리같이 힘없는 자들이 얼마만큼 차별받고 살아 왔는지 너희들은 모르잖아! 그렇다면 모든것을 뒤집어 놓을 이 거꾸로 선 성에서 모든 희망을 놓고 좌절하게 해 주겠어!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레이무 : 겨우 그정도로 하극상을 일으킬 셈이었어? 난 너보다 훨씬 강한 요괴를 무수히 많이 상대했었다구.
세이자 : 아직이야...아직 끝나지 않았어! 내 손에 그 보물이 있는 한 난 얼마든지 강해질수 있단 말야!...얼마정도의 대가는 치뤄야 겠지만.
레이무 : 어, 거기 서! 도망갈 셈인가...하지만 저런 입만 산 요괴는 자기가 하려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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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A-6
레이무 : 이제 날이 밝아 오네. 그리고 저쪽은 싸울 기세가 만만이구...당장 나와, 환상향의 평온한 나날을 망가트리려는 녀석아!
?? : 누구야??
신묘마루 : 오,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잖아? 어라, 그 불제봉... 이 보물의 힘을 품고 있구나. 그렇단 말은 너도 내 동료라는 말이니?
레이무 : 아앙? 누가 누구 동료라구~?
신묘마루 : 이거 정말 기쁜걸, 무녀가 스스로 머리를 숙이며 찾아올 줄이야. 이 기세라면 순식간에 환상향을 바꿀수 있을거야.
레이무 : 그래, 역시 네가 하극상을 계획했었구나? 그건 그렇고 난 네 밑으로 들어간다고 한적 없는데?
신묘마루 : 도구(약한 자)는 썩어 문드러 질때까지 사용돼왔어. 움직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말야...하지만 너희들(힘있는 자)은 '있어줘서 고맙다', '망가졌으니 공양하자'같은 가벼운 몇마디 말만으로 만족하고 끝냈지!
레이무 : 뭐어?
신묘마루 : 잘봐. 네 불제봉은 지금의 모습을 더 기뻐하는것 같지 않아? 하긴, 이렇게 기쁘게 가지고 다니니 물어볼것도 아닌가.
레이무 : 아니 저기...음...그러니까...
신묘마루 : 자, 이제 나와 같이 도구(약한 자들)이 웃을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는 거야!
레이무 : 그렇다면 난 여기서 네 하극상을 막겠어!
신묘마루 : 너처럼 날때부터 힘을 가진 자들은 힘을 얻었을때의 기쁨을 몰라. 하지만 네 불제봉을 보니, 네 마음속의 망설임이 느껴지는걸. 지금 내 손엔 몽환의 힘이 모여있어. 바로 이 '요술 망치'!
레이무 : 요술...망치 라고!? 그 손에 있는것이...?
신묘마루 : 난 네가 약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우리 편이 될거라 믿고있어. 자 보물아, 말하지 못하는 도구들의 꿈을 모아다오!!
=소녀 탄막중=
=소녀 탄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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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A-엔딩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다.
레이무 : 이제야 불제봉이 얌전해 졌네.
마리사 : 실은 내 팔괘로도 요번에 폭주를 했었는데, 설마 너도 똑같은 일로 고민하고 있을 줄이야. 이게 그 요술망치의 힘이란 말이지...
레이무 : 본래는 자기 힘만 키워서 하극상을 일으킬 셈이었는데, 그 대가로 마력이 폭주하면서 사방팔방에 퍼졌다는 모양이야.
마리사 : 그래서 얌전했던 요괴들이 날뛰고, 도구가 멋대로 움직였단 거냐? 어쩐지.
레이무 : 어쩐지?
마리사 : 미니팔괘로를 갖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거칠어지는것 같았거든. 뭐든 좋으니 나오기만 해봐. 통구이로 만들어버리겠어...이런 느낌? 그것도 그 마력의 영향이었던거 같네.
레이무 : 흠...난 불제봉을 들었을때 아무 느낌도 안 들었는데?
마리사 : 진짜? 그...그렇구나...아, 그 요괴는 어떻게 됐어? 아까 한치 동자랑 아마노자쿠 랬었지?
레이무 : ㅇㅇ 근데 그게말야...아마노자쿠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
신묘마루 : 오오오 흔~들~리~잖~아~~뭐야 지진이야??
레이무 : 잘잤어?
마리사 : 읭? 얘가 이번 이변의 주인공이라구??
레이무 : 요술 망치를 너무 쓴 대가로 얼마간은 커질수 없다는 모양이야.
신묘마루 : 맞아요~생각보다 대가가 너무 크네요~
마리사 : 그래...다 좋은데 이렇게 벌레 취급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냐?
레이무 : 아니, 오히려 이러는게 진짜 벌레나 작은 동물들에게서 안전할수 있어.
신묘마루 : 이야, 정말이지, 두분 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한 치 동자는 가진 모든 힘을 방출하고 원래의 작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얼마동안은 그 크기로 살아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요술망치는 방출한 힘을 조금씩 회수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도구들과 약한 요괴들도 얼마 뒤면 본래대로 돌아올 것이다. 그때까지 신묘마루는 이름 그대로 한치 동자가 돼 있겠지.
레이무가 그녀에게 신경을 쓰는 것은 약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일까? 뭐, 약한 요괴를 보고 하극상을 꾸밀 정도로 비뚤어지진 않은것 같다.
엔딩 1 - 벌레 채집망의 한치 동자.
레A-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레이무 : 아까 악기 츠쿠모가미가 이번이랑 관계 있는 거라면 역시 츠쿠모가미의 소행인걸까? 설마 또 악기?
?? : 이제야 왔구나,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라이코 : 지금 와 봤자 늦었지만 말야.
레이무 : 야~ 역시 악기 츠쿠모가미였어~. 이제야 감이 잡히네. 근데 이거 어쩌니? 요술 망치의 마력을 회수하기 시작해서 너도 얼마 뒤면 평범한 도구로 돌아가게 될거야.
라이코 : 어머, 무녀씩이나 되는 자가 이렇게 감이 둔하다니... 난 요술 망치의 마력을 잃어도 도구로 돌아가지 않아.
레이무 : 뭐?
라 이코 : 요술 망치의 마력이 날 이렇게 만든걸 옛적에 깨달았어. 그대로 있었다면 그건 제대로 된 자립이라곤 말할수 없어. 그래서 생각을 해 본게 '요술 망치의 마력을 버리고 다른 마력으로 대체하는 방법'이야. 그리고 그걸 가르쳐 줬어. 다른 츠쿠모가미 들에게도 말야.
레이무 : 다른 마력으로 대체하는 방법...? 겨우 도구 주제에 그런 지혜가...
라이코 : 얘는. 그런건 도구들이 훨씬 잘알고 있어. 도구들은 다들 사용자의 마력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말야. 그렇다면 어디 한번 시험해 보도록 할까, 새로운 마력.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나와 함께 환상향에 원시의 비트를 울려 보자고!!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레이무 : 도구 치고는 제법이네. 하지만 한마리 요괴로 치기엔 아직 한참 멀었어.
라이코 : 바깥 세계의 마력만으론 이길수 없었던 건가...뭐 그래도 괜찮아. 싸우기에는 충분한거 같으니까.
레이무 : 그건 그렇고 다른 마력으로 대체하는 방법이라...츠쿠모가미 한테서 그런 잔머리가 나올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어.
라이코 : 살기 위해선 누구나 노력하는 법이잖아? 그러니까 그건 잔머리 같은게 아냐.
레이무 : 그래서 어떻게 하는거야, 그 방법?
라 이코 : 요술 망치때 처럼 마력이 멋대로 비집고 들어오는건 특이 케이스고... 본래 도구의 마력은 그 도구를 썼던 사람의 마력이야. 그러니까 주인이 바뀌면 마력도 바뀌게 되지. 그래서 난 바깥세계에서 넘어온 북으로 본체를 바꿨어. 그렇게 해서 바깥 세계 드러머의 마력이 내 속을 채우게 된 거지. 그런 주술이야.
레이무 : 호오...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유용하겐 쓸수 있겠다. 그렇담 도구들이 얌전하게만 있어 준다면 무슨 짓을 하건 공격하진 않을게.
라이코 : 어머, 이거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네. 그렇담 나도 더 이상 무녀를 거스진 않겠어.
레이무 : 다른 요괴가 무슨 일을 꾸민다면 또 모르겠지만.
레B-4
레이무 : 이 기묘한 폭풍은 대체...이런데 보면 항상 요괴기 있다니깐...내 경험상!
?? : 잠깐 괜찮을까?
야츠하시 : 내 상대를 해주지 않을래?
레이무 : 거봐 있대니깐. 이렇게 된거 누가 덤비던 맞서 주겠어!
벤벤 : 저기 잠깐만~. 그녀석은 내가 상대할거야~ 새치기는 너무하잖아~.
야츠하시 : 메~롱. 먼저 도망쳤으니까 언니 순서는 이제 끝이네요. 그리고 아까 싸우는걸 잠시 봤었는데 이녀석은 언니처럼 직관적이고 알기쉬운 음악으론 상대가 안돼.
레이무 : 아~저기? 누구든지 상관 없으니까 빨리 시작해줄래?
야츠하시 : 그래... 그럼 시작한다? 난 인간과 한번 싸워보는게 꿈이었으니까.
벤벤 : 에휴...그럼 난 다른 인간이 있는지 찾아볼게. 그럼 잘 해봐~
레이무 : 어 거기서!
야츠하시 : 어딜 보고 있는거야, 네 상대는 나라구. 이제까지 얌전하게 있던 자들이 힘을 얻은 '하극상의 세계', 이제 세계는 도구들이 지배하게 되는거야! 너는 그 세계로 나아갈 디딤돌이 되는 거구!!
= 소녀 탄막중 =
야츠하시 : 에구구...너 진짜 세구나...
레이무 : 저기 잠깐. 아까 '하극상의 세계'라고 하지 않았어?
야츠하시 : 엉? 그건...나 같은 도구가 이정도의 힘을 얻었으니까...우리들한텐 최고의 선물이었다구. 이만한 힘을 얻었는데 가만히 있는 쪽이 더 이상한거야.
레이무 : 도구가...힘을 얻었다구?
야츠하시 : 거기다 얌전했던 요괴들도 똑같이 힘을 받았어. 이게 바로 하극상의 시대가 아님 뭐겠어!
레이무 ; 뭐, 힘을 얻었다구? 대체 뭐가 뭔지...
야츠하시 : 공중에 떠 있는 저 거꾸로 선 성...저기서 힘이 새어 나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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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B-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레이무 : ㅇㅇ 미안...하고 갈줄 알았니? 공중에 이런 성을 띄워 놓고 대체 뭔 짓을 하려는 거야??
세이자 : 알려줄까? 알고 싶지? 하긴 지금 숨겨봤자 별 소용 없겠지. 우리들은 '하극상'을 일으키려고 하고있어. 살짝은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어느 시대건 지배당하는 자들 중에선 진심으로 반역을 꾀하려는 자가 있는 법이야.
세이자 : 뭐야, 놀라질 않네.
레이무 : 그도 그럴것이, 아까 칠현금 츠쿠모가미한테서 들었던 이야기라서.
세이자 : 뭐라구...? 칠현금 츠쿠모가미...?? 그렇구나, 그걸 쓴 대가인가.
레이무 : ...??
세이자 : 뭐,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겠지. 아군이 늘어난 거니까 말야. 이제부터는 힘을 가진자가 힘을 잃고, 약자에게 지배당하는 시대가 온거야!
레이무 : 얼씨구? 어느 누구도 득보지 못할 짓을 할 요괴가 있을줄이야.
세이자 : 누구도 득을 보지 못한다고...? 우리같이 힘없는 자들이 얼마만큼 차별받고 살아 왔는지 너희들은 모르잖아! 그렇다면 모든것을 뒤집어 놓을 이 거꾸로 선 성에서 모든 희망을 놓고 좌절하게 해 주겠어!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레이무 : 겨우 그정도로 하극상을 일으킬 셈이었어? 난 환상향에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아!
세이자 : 힘이 없다는 이유로 나쁜 취급을 받아왔던 요욕의 역사...이제야 그 복수를 할 때가 왔는데!!
레이무 : 어, 거기 서! 에구구 차피 쫓아가면 잡을수 있어, 쫓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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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B-6
레이무 : 이제 날이 밝아 오네. 그리고 저쪽은 싸울 기세가 만만이구...당장 나와, 환상향의 평온한 나날을 망가트리려는 녀석아!
?? : 누구야??
신묘마루 : 오,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잖아? 슬슬 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던 참이었어.
레이무 : 네가 어디에 누군진 모르지만 이 하극상을 꾸미던 녀석 맞지? 미안하지만 네 계획은 여기서 끝이야!
신묘마루 : 이거 이거, 무녀에게 계획을 들킬 줄이야...하지만 그렇겐 안될걸! 우리 난쟁이들이 겪어온 굴욕과 치욕을 너희들(강한 자)이 알게 될때까지 이걸 멈추지 않겠어!
레이무 : 난쟁이..라고? 그런 종족도 있었구나...
신묘마루 : 거봐, 작다고 언제나 무시하잖아. 너희들은 약한 자들의 기분을 이해못해. 그래서 이번 일을 계획한 거라구!
레이무 : 자기의 약함을 알면 알수록 조용하게 지낸다. 그것이 바로 환상향의 룰(이치)라구! 애초에 힘이 없으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기려는 거니?
신묘마루 : 아하하하 역시 강자와 약자의 생각은 다를수 밖에 없는 거구나. 내 손엔 몽환의 힘이 모여있어. 바로 이 '요술 망치'!
레이무 : 요술...망치 라고!? 그 손에 있는것이...?
신묘마루 : 이 힘의 무서움을 보고 놀라도 좋아. 지금 내 눈엔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네 모습이 보이거든. 자 보물아, 작고 힘없는 자들의 꿈을 모아다오!!
= 소녀 탄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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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B-엔딩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다.
레이무 : 커져라~!!
마리사 : ...
레이무 : 으음...역시 아무 일도 안일어나네...
마리사 : 가짜 아냐, 그거?
레이무 : 그치만 전엔 진짜로 커졌었는걸.
마리사 : 진짜로 커졌다고?
레이무 : ㅇㅇ 그래서 탄 피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다구...쓸데없이 커지는건 관두는게 낫겠다.
마리사 : ...그러든지.
신묘마루 : 너희들 같은 인간은 아무리 용을 써도 소용 없어~
레이무 : 읭? 뭐라구??
신묘마루 : 요술 망치는 우리 난쟁이들만 쓸수 잇는 도구야. 대신에 소원마다 대가를 치뤄야 하지만...
레이무 : 흐음...그런가~. 재미없게시리. 정말 무슨 수원이든 들어주는거 맞아?
신묘마루 : 아마도~. 일단 듣기는 그렇게 들었어.
레이무 : 듣기만 하고 시험해보진 않았어?
신묘마루 : 무슨 소원이던 들어준다곤 하지만 솔직히 확인해볼 방법이 없잖아? 난 아마노쟈쿠가 그렇다니까 그런줄 알았지.
마리사 : 아마노쟈쿠가 그렇게 말했다...넌 그 녀석 말이 믿어지던?
레이무 : 그렇단 말은 정말 '모든'소원을 이뤄주진 못할것 같네.
신묘마루 : 저기 미안한데 이제 슬슬 손이 저려오는데...
한 치 동자는 가진 모든 힘을 방출하고 원래의 작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얼마동안은 그 크기로 살아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요술망치가 '커져라'는 소원 이외의 것을 빈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구들과 약한 요괴들이 힘을 얻은것 외상외의 사태였다고. 말빨 좋은 아마노쟈쿠는 이걸 알고 있었던 걸까?
엔딩 2 - (피탄판정아) 작아져라!
레B-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레이무 : 아까 악기 츠쿠모가미가 이번이랑 관계 있는 거라면 이 폭풍은 요술 망치때문인걸까? 나참, 언제까지고 귀찮게 하는 마력이네.
?? : 이제야 왔구나,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라이코 : 지금 와 봤자 늦었지만 말야.
레이무 : 늦다니...뭐가?
라이코 : 나는 이미 자립할수 있는 마력을 손에 넣었어. 이제 더 이상 요술 망치의 마력은 필요가 없어졌다구.
레이무 : 뭐라고?
라이코 :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누구에게도 속박받지 않아. 우리는 이제 자유의 몸이야!!
레이무 : 그 힘, 좀 수상하긴 한데 일단은 제쳐두고, 더 이상 날뛰었다간 여기서 널 처분하겠어!
라이코 :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무녀는 요괴를 문답무용으로 습격한다는게 말야. 그말은 날 한사람의 요괴로 인정한다는 거겠지?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지금부터 새겨보자구, 싸움의 비트를!!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레이무 : 도구치고는 제법이네. 그치만 불제봉이나 다른 유용한 도구들이 계속 날뛴다니 이거 곤란한데...
라이코 : 곤란...하다고?
레이무 : 당연히 곤란하지. 불제봉이 없어서 이번에 얼마나 힘들었다구. 도구는 필요할 때 쓸수 있어야지, 그게 안되면 그냥 쓰레기인걸.
라이코 : .....맞아, 도구들은 불쌍하다구.
레이무 : 그러고 보니 너도 도구였지?
라이코 : 그랬지.
레이무 : 본래 츠쿠모가미가 된 도구는 공양해야 하는게 원칙이지만...불제봉도 그렇고, 이번엔 좀 특이한 건수였으니까......얌전하게만 있어 준다면 못본척 해 줄게.
라이코 : 어머, 기뻐라. 그렇다면 우리도 무녀(당신) 앞에서는 날뛰지 않겠어.
레이무 : 그말은 다른사람 앞에선 날뛰겠다??
라이코 : 엄....그치만.
레이무 : 왜?
라이코 : 콘서트 때엔 좀 날뛰면 안될까. 바깥 세계의 마력(드러머)가 계속 속삭여 오는걸. '북을 두드리는데 두뇌는 필요 없어. 원시시대의 기억을 되살려내라!'라고 말야.
레이무 : 호오...바깥세계는 의외로 야만적이네.
마A-4
마리사 : 갑자기 구름이 짙어진다 했더니 뭔가 엄청난 일이 돼 버렸네. 그렇담 분명 이 안에 나쁜놈이 있을거야.
?? : 찾았다~
야츠하시 : 내 상대가 될만한 사람
마리사 : 와오, 막바로 찾아 버렸잖아? 역시 호전적인 요괴가 나오는데가 흑막이 있다니깐.
벤벤 : 잠깐 있어봐. 그 녀석은 내가 먼저 찾았어.
야츠하시 : 몰래 뒤를 따라와선 새치기라니 너무하잖아, 언니.
벤벤 : 뭐 어때. 그리고 아까 싸울때 잠시 봤는데, 네 미적지근한 음악으론 저 츠쿠모가미 사용자의 상대가 안돼.
마리사 : 어이쿠, 뭐야? 츠쿠모가미가 둘?? 좋아, 그렇담 둘다 떼로 덤벼봐!
벤벤 : 최강의 츠쿠모가미는 한명이면 족해. 넌 내려가 있으렴.
야츠하시 : 흐음~어쩔 수 없네. 그럼 언니한테 맡길게. 그럼 안녕~
마리사 : 뭣, 도망갈 셈이냐!
벤벤 : 기다려! 네 상대는 바로 나야. 지금은 모든것이 뒤집어진 하극상의 세계. 최강의 도구가 무엇인지 지금 여기서 결정지어 주겠어!!
=소녀 탄막중=
벤벤 : 아쿠쿠쿠 항복~
마리사 : 역시 입만 산 녀석이로구만. 그런 허접쓰레기 도구로 내 미니팔괘로를 상대할수 있을거 같냐?
벤벤 : 분하지만 어쩔수 없네...최강의 츠쿠모가미 타이틀은 네게 주겠어.
마리사 : 츠쿠모가미...였던 적이 있었나, 내가?
벤벤 : 그럼 이제 네가 가봐야 할곳은 저기야.
마리사 : 저기? 대체 어딜 가리키고 있는 거야?
벤벤 : ? 당연히 저기 거꾸로 선 성이지. 우리들은 저기에서 흘러나온 힘을 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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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A-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마리사 : 거절한다. 이 키리사메 마리사가 이렇게 재밌어 뵈는 걸 보고서 '아 그렇슴까ㅇㅇ'하고 돌아갈줄 알았냐?
세이자 : 오호, 지금 손에 쥔 그것... 보아하니 자아를 갖게 된것 같군. 그렇담 너, 우리 동료가 돼지 않을래?
마리사 : 동료...? 어이, 너 지금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거냐.
세이자 : 우리들은 현 체제의 반역자(레지스탕스)야. 공주의 보물을 사용해서 환상향을 뒤집어 엎을 자들이지.
마리사 : 이...음.... 오 그거 참 큰일 하는구나.
세이자 : 후후후, 넌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쟁이 요괴잖니?
마리사 : 요괴? 웃기지마. 난 요괴따위가 아냐, 인간이다!
세이자 : 그래? 그럼 별 수 없고. 동료가 되지 않을거면 인간이건 요괴건 따지진 않을게.
마리사 : 환상향을 뒤집어 엎는다니, 거기에 찬동할 바보가 있겠냐?
세이자 : 어머나~ 얘, 지금 네 팔괘로가 울고 있는걸. 자기 주인이 잠시뒤 허공에서 떨어져 이승을 하직하는모습이 눈에 선해서 말야!!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마리사 : 뭐래. 이거 하품이 나는걸. 난 좀더 뜨거운 혈투가 펼쳐질거라 생각했더니.
세이자 : 이렇게 된 이상 좀 더 동료를 모아야 겠어. 참고로 너, 우리와 함꼐 한다면 우리의 그 보물을 이용해 얼마든지 강해질수 있어.
마리사 : 보물...?
세이자 : 다음에 만날땐 네 마음이 바껴있길 바래.
마리사 : 어이, 거기 서! ......보물이라. 그러고 보니 오늘도 보물을 찾아 나선거였지. 그래, 그렇담 저녀석을 쫓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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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A-6
마리사 : 밖은 이제 동이 텃네...음 오늘도 날이 맑겠어. 그건 그렇다 치고, 이 기운은 이제껏 환상향 전체를 뒤덮던 그 기운인데.
?? : 누구야??
신묘마루 : 오, 이게 누구야. 요즘 소문이 자자한 마법사잖아? 너도 나와 같이 세상을 바꾸려고 온거니?
마리사 : 아니...저...그럴까 생각도 해 봤는데, 지금은 그냥 보물만 받고 돌아가려고.
신묘마루 : 아하하하하하 역시 그렇구나. 네 마음속에서 힘을 갈망하는 소리가 들리오는걸.
마리사 : 뭐...?
신묘마루 : 인간이 동료가 돼 주다니, 이거 정말 마음이 든든해 지는걸. 아무래도 우리 난쟁이들은 신체 특징때문에 힘이 약하다보니 진심으로 동료가 되려는 자들이 없었어. 잠시 이용해 먹고는 배신하기 일쑤였지.
마리사 : 너...난쟁이였구나...그렇게 작지는 않네.
신묘마루 : 커질수 있는 힘을 얻게됐으니까. 이 힘을 얻은 지금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기회야! 같이 세상을 바꿔보자, 응?
마리사 : 흠...'세상을 뒤엎는다'라...재밌을거 같은데. 그치만 집안사정이 좀 복잡해서 안하련다.
신묘마루 : 그럼 보물의 힘은 왜 필요한건데?
마리사 : 실은 보물이 뭔지 잘 모르걸랑.
신묘마루 : 아하하, 넌 참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구나. 너도 네 도구에 깃든 힘과 같은걸 원하는 거잖아? 그 힘을 부여한게 바로 내 손에 있는 보물 '요술망치'야.
마리사 : 요술...망치!? 무슨 소원이든 이뤄 준다는 그거??
신묘마루: 맞아, 이 세상 모든 약자들의 꿈을 이뤄줄 보물이지! 자 요술 망치여, 인간 '키리사메 마리사'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게 도와다오!!
=소녀 탄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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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A-엔딩
독기가 넘쳐 흐르는 마법의 숲. 마리사의 집은 여기에 있다.
마리사 : 후후후후 그래, 세상을 뒤엎는다, 그말이지? 미니팔괘로가 발하는 검은 빛... 이거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걸...
마리사 : 이제 인간이 요괴를 두려워하는 시대는 끝났어. 이제부터 환상향은 인간이 지배하는 시대가 올거야. 자, 모두 미니팔괘로의 힘 앞에 무릎을 꿇어라!!
세이쟈 : 그래, 인간. 그렇게 네 힘을 마음껏 발휘하는거야!!
마리사 : 말 안해도 알어! 연비는 솔직히 별로 안 좋지만...
세이쟈 : 걱정하지마. 지금의 미니 팔괘로엔 보물의 힘이 모여있어. 상상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구.
마리사 : 그래? 그럼 한번 시험해 볼까...?
세이쟈 : 후후후, 이거 정말 든든한 아군이 생겼는걸? 이대로라면 환상향의 변혁도 시간문제야.
미 니팔괘로는 요술 망치의 마력을 받아 '츠쿠모가미'가 됐다. 그 마력에 장기간 노출된 덕에 마리사도 이성적인 판단력을 상실했다. 세이쟈가 이대로 츠쿠모가미나 마리사 같은 인간, 요괴를 동료로 맞이해 그 세력을 점점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요술 망치의 마력은 무한하지 않았다. 거기다 요술망치를 쓰면 그 대가가 어떻게 찾아올지, 세이쟈는 짐작도 못하고 있었다...
엔딩 No.3 - 반역의 마리사...근데 누구에게 반역을 일으킬 셈?
마A-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마리사 : 이야~ 이제야 마력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네. 이번엔 진짜 큰일이었어. 이 내가 미니팔괘로의 마력에 홀리게 될 줄이야.
?? : 이제야 왔구나, 인간 마법사.
라이코 : 지금 와 봤자 늦었지만 말야.
마리사 : 늦었다고?
라이코 : 나는 이미 자립할수 있는 마력을 손에 넣었거든. 이제 요술 망치의 마력은 필요없어.
마리사 : 뭐라고!?......그러고 보니 너, 지금 느껴지느 마력은 미니 팔괘로와는 다른 마력이네.
라이코 : 마력을 다른걸로 바꿨거든. 저주받은 요술 망치와는 이제 안녕이야.
마리사 : 바꿨다고...? 츠쿠모가지 따위가 그런 고등 술법을...
라이코 : 어머머, 츠쿠모가미라면 간단하게 할수 있는데? 왜냐면 도구는 사용자가 바뀌면 마력도 바뀌게 되거든. 자 그럼 한번 시험해 볼까, 새로운 마력.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공전절후의 비트를 울려 보자고!!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마리사 : 후우, 제법인걸. 꽤 놀라운 마력이었어. 그건 그렇고 뭐냐, 그 마력.....바깥세계의 마력이라 했던가.
라이코 : 바깥세계엔 제법 실력이 좋은 고수가 많더라고. 그런 자들을 '태고의 달인'이라 부를정도로.
마리사 : 오호, 바깥 세계에도 이것저것 마법이 많은 모양이네. 어쩐지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 네 비트. 자, 그럼 이제부터 인간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널 퇴치하진 않으마.
라이코 : 정말? 할게할게, 약속. 자 여기 손가락도장.
마리사 : ...거참 간단히 말하네.
라이코 : 그치만...이제 더이상 평범한 도구로는 돌아가지 못하는걸.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해, 날뛰는건 본래 목적이 아냐.
마리사 : 스스로 움직이면 충분하다...내 미니팔괘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앗차 안돼지 안돼. 빨리 마력을 빼 놔야지.
마B-4
마리사 : 갑자기 구름이 짙어진다 했더니 뭔가 엄청난 일이 돼 버렸네. 그렇담 분명 이 안에 나쁜놈이 있을거야.
?? : 잠깐 괜찮을까?
야츠하시 : 내 상대를 해주지 않을래?
마리사 : 오 츠쿠모가미냐? 마침 잘됐다. 너 같은 녀석들을 계속 찾아다니다 보면 미니팔괘로가 왜 그렇게 됐는지 알게 되겠지.
벤벤 : 저기 잠깐만~. 그녀석은 내가 상대할거야~ 새치기는 너무하잖아~.
야츠하시 : 메~롱. 먼저 도망쳤으니까 언니 순서는 이제 끝이네요. 그리고 아까 싸우는걸 잠시 봤었는데 이녀석은 언니처럼 직관적이고 알기쉬운 음악으론 상대가 안돼.
마리사 :그럼그럼. 솔직히 난 둘다 덤벼도 상관 없는데 말야?
야츠하시 : 그래...난 나 혼자서 인간과 한번 싸워보는게 꿈이었는데...
벤벤 : 에휴...그럼 난 다른 인간이 있는지 찾아볼게. 그럼 잘 해봐~
마리사 : 뭐야, 결국은 너 혼자냐.
야츠하시 : 도구라고 해서 얕보지 말았으면 좋겠어. 이제껏 얌전하게 있던 자들이 힘을 얻을수 있는 '하극상의 세계', 이제 세계는 도구들이 지배하게 되는거야! 너는 그 세계로 나아갈 디딤돌이 되는 거구!!
=소녀 탄막중=
야츠하시 : 으아아아 빡세다 빡셔...
마리사 : 아까 뭔가 이상한 말을 하던데? 뭐더라... 하극상?
야츠하시 : 엉? 그건...나 같은 도구가 이정도의 힘을 얻었으니까...우리들한텐 최고의 선물이었다구. 이만한 힘을 얻었는데 가만히 있는 쪽이 더 이상한거야.
마리사 : 그래서 인간에게 반기를 들었다...그말이야?
야츠하시 : 인간 뿐만이 아냐.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었어.
마리사 ; 허참! 고작 도구주제에 세계를 어쩌구 저째? 아니 잠깐. 미니팔괘로가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것도 어쩌면...? 어이, 그 이야기 좀더 해줄수 있어?
야츠하시 : 이전에 얌전했던 요괴일수록 더 강한 힘을 받았어. 그렇게 세계가 바껴가고 있는거야...저기 공중에 떠 있는 저 거꾸로 선 성...저기서 새어나온 힘 때문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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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B-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마리사 : 거절한다. 미니팔괘로가 왜 그렇게 됐는지 원인을 밝히기 전까지 계속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닐거야.
세이자 : 무슨 소릴 하는거야?
마리사 : 너, 츠쿠모가미를 마구 만들어서 뭔가 일을 꾸미고 있지? 아까 츠쿠모가미 한테서 다 들었다구.
세이자 : 츠쿠모가미...?? 그렇구나, 그걸 쓴 대가인가.
마리사 : ...??
세이자 : 츠쿠모가미는 그냥 덤으로 딸려온거야. 내가 진짜 바라는건 하나뿐. 세상에 대한 반역이야! 강자가 힘을 잃고, 약자가 지배하는 세상! 차피 피지배자가 다수인 인간에겐 관계 없는 이야기야.
마리사 : 하극상? 그건 좀 곤란한데.
세이자 : 뭐래? 생각해봐, 인간들에겐 오히려 득이 돼는 이야기라구.
마리사 : ㄴㄴ 그건 틀렸어. 왜냐하면, 난 무지 세거든. 그러니 하극상=나에 대한 반역이란 거지. 그걸 가만히 냅둘까봐?
세이자 : 호오...너도 모르는구나. 우리같이 힘없는 자들이 얼마만큼 치욕과 굴욕의 세월을 겪어왔는지 말야. 그렇담 이 거꾸로 선 성에서 우리의 굴욕을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주겠어!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마리사 : 거봐 내가 더 세지. 겨우 그정도로 하극상을 일으킬 셈이었어?
세이자 : 아니야...아직 할수 있어! 내가 가진 그 보물의 힘이 있는한 얼마든지 강해질수 있다고!...어느정도 대가는 치뤄야 겠지만.
마리사 : 어, 거기 서! '얼마든지 강해질수 있다'라...그거 뭔가 재밌는 거리가 있을거 같은데? 한번 따라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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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B-6
마리사 : 밖은 이제 동이 텃네...음 오늘도 날이 맑겠어. 그리고 여기 짱박혀 있는놈이 이번 하극상을 꾸민 녀석인가.
?? : 누구야??
신묘마루 : 오, 이게 누구야. 요즘 소문이 자자한 마법사잖아? 슬슬 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어.
마리사 : 네녀석이 하극상을 꾸미던 녀석이냐? 그런짓은 이 내가 절대로 용서못해!
신묘마루 : 이 계획의 장애물이 백병전의 스페셜리스트인 너일 줄이야...하지만 소용없어! 우리 난쟁이족들이 얼마나 굴욕과 치욕의 역사를 겪어왔는지 너희들에게 뼈저리게 느끼개 해 줄때까지 지지않아!
마리사 : 너...난쟁이였구나...그렇게 작지는 않네.
신묘마루 : 커질수 있는 힘을 얻게된 지금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기회야!
마리사 : 흥, 고작 난쟁이 상대로는 지지 않아. 애시당초 자기가 '나는 약해'라고 단정지어 버리니까 하극상 같은 시덥잖은거나 꾸미려고 하지. 한번 덤벼봐! 난 절대로 약한 녀석에게 지지 않으니까.
신묘마루 : 아하하, 역시 강자와 약자의 생각은 다를수 밖에 없는 거구나. 내 손엔 몽환의 힘이 모여있어. 바로 이 '요술 망치'!
마리사 : 요술...망치!? 무슨 소원이든 이뤄 준다는 그거??
신묘마루: 이 힘의 무서움을 보고 놀라도 좋아. 지금 내 눈엔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네 모습이 보이거든. 자 보물아, 작고 힘없는 자들의 꿈을 모아다오!!
=소녀 탄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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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B-엔딩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다.
마리사 : 설마 너도 똑같은 일로 고민하고 있을 줄이야.
레이무 : 고, 고민했다고할까...뭔가 좀 이상하다 그런 생각은 했어.
마리사 : 도구가 제멋대로 움직이면 누구라도 이상하게 생각해.
레이무 : 응, 그 그렇지? ㅇㅇ 맞아 그럴거야. 츠쿠모가미가 된 도구는 꺼럼칙해서 쓰기 힘들지~
마리사 : 그거 말인데, 원래대로 되돌릴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
레이무 : 진짜? 뭐야 그건?
마리사 : 이 요술망치로 원래대로 돌아가란 소원을 빌면 되는거지.
레이무 : 아니아니, 저기 저 자그마한거.
마리사 : 아아, 쟨 요술망치 전 주인.
신묘마루 : 읍! 으읍!!
레이무 : ...뭐, 저건 됐고. 그 요술망치가 어떻게 마리사 손에 들어간 거야?
마리사 : 츠쿠모가미를 만든게 저녀석이거든. 요술망치라곤 하지만 본래는 오니가 갖고 다니는 도구였대. 저주받은거지.
도구들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건 요술 망치의 마력 때문이었다. 요술망치로 마리사의 소원을 이루는건 불가능 했지만 츠쿠모가미를 원래대로 되돌리는건 가능했다.
"저주받은 마력은 인간의 마음에 잘 스며든다."
마법사인 마리사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만일 내버려 뒀다면, 정말로 세계의 질서가 뒤바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하여 마리사는 요술 망치의 마력을 회수하기로 했다.
엔딩4 오니의 도구는 엄청나게 많다구?
마B-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마리사 : 이거 제법 폭풍이 거세네. 이전보다 더 강한 마력이 느껴져.
?? : 이제야 왔구나, 인간 마법사.
라이코 : 하지만 나를 봉인하기엔 너무 늦었어.
마리사 : 늦었다고? 어이, 요술 망치의 마력은 이제 거의 바닥났다구.
라이코 : 후후후, 난 이미 자립할수 있는 마력을 손에 넣었거든. 이제 더이상 요술 망치의 마력은 필요없어.
마리사 : 뭐, 다른 마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그렇담 더더욱 내버려 둘순 없겠는걸.
라이코 : 그래?
마리사 : 이번에 니미 팔괘로 덕분에 중요한걸 깨달았어. 도구가 멋대로 움직이면 곤란해! 그러니까 너희들이 멋대로 움직이는거 자체가 큰일이다 이거야!
라이코 : 그래서 뭐 어쨌는데? 아까 말했잖아, 날 봉인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마리사 : 네가 무슨 마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괴퇴치에 시기가 빠르고 늦고는 없어!
라이코 : 내 비트를 듣어도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오늘밥, 미지의 고동(beat it)으로 적을 해치워 보자고!!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마리사 : 제법 강한데, 너. 도구에게서 이런 녀석이 생긴다 생각할수록 오싹해 지네.
라이코 : 좀 더 쓰는법에 익숙해 져야 겠는걸, 바깥세계의 마력.
마리사 : 바깥 세계의 마력이라. 나도 잘 쓸수 있을진 모르겠네. 일단 넌 퇴치하지 않을게.....딱히 바깥세계의 마력이 궁금해서 그런건 아니다?
라이코 : 어머 그래? 그렇담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할게. 애초에 우리 츠쿠모가미는 막막 날뛰려고 했던게 아니었으니까. 뭐 험하게 다뤘던 사용자에겐 좀 날뛰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신한테 사용됐던 적은 없으니까~.
마리사 : 험하게 다뤘던 사람에겐 해꼬지를 했다고...?
라이코 : 왜? 뭐 짐작가는 거라도 있어?
마리사 : 아니 뭐...
마리사 : '미니팔괘로를 그렇게 썼다곤 차마 말 못해'
샄A-4
사쿠야 : 갑자기 구름이 짙어진다 했더만 역시 자연적으로 생긴 구름이 아니네.
?? : 찾았다~
야츠하시 : 내 상대가 될만한 사람.
사쿠야 : 역시, 나왔구나! 안그래도 나이프가 말라가던 차였는데 잘됐어.
벤벤 : 잠깐 있어봐. 그 녀석은 내가 먼저 찾았어.
야츠하시 : 몰래 뒤를 따라와선 새치기라니 너무하잖아, 언니.
벤벤 : 뭐 어때. 그리고 아까 싸울때 잠시 봤는데, 네 미적지근한 음악으론 저 츠쿠모가미 사용자의 상대가 안돼.
사쿠야 : 그렇구나...이 나이프. 츠쿠모가미가 된 거였구나.
벤벤 : 무슨말을 하는거야? 요리보고 저리봐도 츠쿠모가미잖아?
야츠하시 : 흠...그만 둘까. 그녀석은 언니한테 맡길게. 그럼 안녕~
사쿠야 : ! 놓칠까보냐!!
벤벤 : 거기 서. 네 상대는 바로 나라구. 지금은 모든것이 뒤집어진 하극상의 세계. 최강의 도구가 무었인지 지금 여기서 결정지어 주겠어!!
=소녀 탄막중=
벤벤 : 아쿠쿠쿠 항복~
사쿠야 : 응? 아무리 베어도 날이 무뎌지지 않아.
벤벤 : 그도 그럴것이, 지금은 도구의 천하가 됐으니까.
사쿠야 : 도구의 천하? 무슨 말이죠 그거?
벤벤 : 지금은 얌전하게 지내던 것들이 힘을 얻게되는 세상이라구. 그렇다면 도구가 세계 최강이 되는거잖아.
사쿠야 : 뭐에요, 그건.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벤벤 : 너도 지금 그 은혜를 받았잖아? 그렇담 저기로 가봐.
사쿠야 : 저기가 어딘죠?
벤벤 : 저기, 거꾸로 선 성말야. 우리들 힘의 근원은 저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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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A-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사쿠야 : 여기오면 도구가 힘을 얻을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걸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세이자 : ...오호. 지금 손에 쥔 그 칼, 자아를 갖게 됐구나? 그걸 쓴 대가가 너무 큰거 아냐...? 이런 물건에 까지 영향을 끼칠줄은.
사쿠야 : 응?
세이자 : 뭐 어떻게든 돼겠지. 넌 더 강해지고 싶어서 온거지?
사쿠야 : 음.......맞아요.
세이자 : 좋아, 그럼 우리 동료가 돼줘. 우리들은 현 체제의 반역자(레지스탕스)야. 환상향의 세력판도롤 새로 고쳐쓰려고 하고있어.
사쿠야 : 레지스탕스!? 이건 또 뭔가 이야기가...이상하게 흘러가 버리네.
세이자 : 어때, 참가할거야?
사쿠야 : 미안하지만 전 이미 몸을 두고 있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레지스탕스라면 우리들을 거역하겠다는 말이죠? 그런 자들과 한배를 타겠다는 선택지, 저에겐 있을수 없네요.
세이자 : 그렇구나...아쉽네. 우리같은 약자들이 얼마나 무시와 고통을 받아왔는지 너희들은 상상하지 못할거야...그렇다면 무엇이던 뒤집어 버리는 이 거꾸로 선 성에서 약한 자들의 굴욕을 맛보게 해 주겠어!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사쿠야 : 아까 호언장담하던 만큼의 실력은 아니네요? 그럼 이 검으로 마지막 처리를...
세이자 : 큭, 저 검도 대가의 영향을 받은거야. 그리고 그게 내 목을 죄여 올 줄은...에이, 지금 내손에 보물이 있는 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어. 일단 너랑은 여기서 안녕이다.
사쿠야 : 아......이걸로 모든게 분명해 졌어. 도구들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얌전한 요괴가 날뛴건 다 저 아마노쟈쿠(레지스탕스)의 소행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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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A-6
사쿠야 : 아마노쟈쿠를 쫓아서 들어오긴 했는데...갑자기 가슴이 왜 이리 두근거린담. ! 뭔가 있어.
?? : 누구야?
신묘마루 : 어머나, 인간이잖아? 무슨 용무야?
사쿠야 : 뭔가를 좀 찾고 있어.
신묘마루 : 어? 그 검...틀림없어. 내가 연습삼아 츠쿠모가미로 만들었던 거야.
사쿠야 : 뭐? 방금 뭐라고!?!?
신묘마루 : 그걸 일부러 여기까지 돌려주러 온거야? 이야 인간 중에서도 착한 녀석이 있구나!
사쿠야 : 아니 저...그러니까.
신묘마루 : 아무래도 우리 난쟁이들은 신체 특징때문에 힘이 약하다보니 진심으로 동료가 되려는 자들이 없었어. 잠시 이용해 먹고는 배신하기 일쑤였지. 그런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와 주다니...
사쿠야 : 아 저기...분위기를 깨서 좀 미안하지만, 전 여기에 어쩌다 보니 온 건데요...
신묘마루 : 그래? 그렇담 도구에 이끌려서 온 거구나. 자, 이제 나와 함께 세계를 바꿔보지 않을래?
사쿠야 : ......역시 그 아마노쟈쿠(래즈스탕스)와 한패였던 건가. 나는 이미 주인님의 시중을 받드는 몸. 미안하지만 나는 그분을 거스를 생각은 없어.
신묘마루 : 그럼 왜 검의 인도를 따라서 여기까지 온 거니?
사쿠야 : 그, 그건...어째선지 요괴를 베어 가르고 싶단 생각에 그만.
신묘마루 : 도구가 바램을 이루기 위해 주인을 이용한 거구나. 그런 일까지 가능하게 한것도 다 이 '요술 망치'의 힘 덕분!
사쿠야 : 요술 망치 때문이었구나...응? 가만, 뭐라고!?
신묘마루 : 요술 망치의 힘이라고! 말 못하는 도구들에게 환상의 힘을 불어 넣은 건! 자 모물이여, 길을 잃고 해메는 어린 양을 내 휘하에 넣을수 있게 도와줘!!
=소녀 탄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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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A-엔딩
홍마관. 호숫가에 위치한 흡혈귀의 저택이다.
사쿠야 : ......뭔가 살짝 베어 볼만한게 없을까? 요정같은거 나와주면 좋을텐데.
레밀리아 : 어머나, 지금 뭐 하는거니?
사쿠야 : 예, 지금 나이프가 피맛을 보고 싶대서 요정을 살짝쿵 베러...
레밀리아 : 헤에...저기, 일전에 호수에서 날뛰던 녀석은 어떻게 했니?
사쿠야 : 그녀석이야 당연히 퇴치 시켰지요. 그외에 눈에 띄는 적들과 함께 말예요.
레밀리아 : 호오, 그래.
사쿠야 : 저기 아가씨, 아가씨께서도 이 나이프의 예리함을 한번 시험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레밀리아 : 재밌어?
사쿠야 : 그럼요. 나이프도 기뻐할 거에요.
레밀리아 : 어머나, 사쿠야가 이렇게 늠름해 지다니 기쁜걸.
무 엇이건 제멋대로 베고 싶어하는 요검은 사실은 한치 동자의 물건이었다. 그리고 사쿠야는 그것을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저택에 복귀했다. 사쿠야는 이 검이 요기를 띄고 있단걸 알았지만, 거기 홀려 차마 손에서 놓을수 없게 되 버린 것이다. 얼마간은 그 요검이 시키는 대로 요괴를 마구 베고 다니겠지. 그리고 홍마관의 주인은 시종의 흉폭해진 모습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엔딩5 - 정중하고 소쇄한 광기.
샄A-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사쿠야 : 이제 더 이상 요검을 쓰지 않겠다 다짐했었는데......요술 망치의 마력을 받은 요괴를 퇴치하려면 어쩔수 없네.
?? : 이제야 왔네, 인간 메이드.
라이코 : 요술 망치 이야기는 들었어.
사쿠야 : 어머 그런가요? 그럼 왜 왔는지도 잘 아시겠죠?
라이코 ; 요술 망치 사건의 뒷마무리를 하러 온 거지? 미안하지만 너무 늦었어.
사쿠야 : 늦었다구요?
라이코 : 이제 더 이상 요술 망치의 마력은 필요 없어. 저주받은 망치의 마력을 비워내고 다른 마력으로 바꿨으니까.
사쿠야 : 바꿨...다구요? 츠쿠모가미가 그런게 가능했었나요......
라이코 : 어머머, 츠쿠모가미에겐 간단한 일이야. 왜냐하면 도구는 사용자가 바뀌면 마력도 바뀌게 되거든. 그럼 한번 시험해 볼까, 새로운 마력.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혼의 비트로 원시의 감정을 불러 일으켜 보자고!!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사쿠야 : 휴우, 제법 강하네요. 살짝 긴장을 풀고 퇴치할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어요.
라이코 : 흐음...아직 새로운 마력이 익숙해 지지 않은건가.
사쿠야 : 참, 아까 마력을 바꿨다고 했었지요?
라이코 : 맞아. 사용자를 바꿨었다 했었는데.
사쿠야 : 예를 들어서 말하는 건데요, 요술 망치의 마력이 깃들어서 멋대로 움직이는 검이 있는데 그 검의 사용자가 바뀌면 마력도 바뀐다...그 말인가요?
라이코 : 음.......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렇게 돼겠지. 하지만 정확히는 교체되는 거니까 망치의 마력은 사용자(너)한테 가게 될거야.
사쿠야 : 아니, 딱히 나랑은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
라이코 : 숨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 그 손의 검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게 보이는걸. 마력의 해방법, 좀더 알려 줄까?
사쿠야 : 음...그렇다면 어쩔수 없네요. 그럼 사양하지 않을게요.
하이코 : 어, 왜?
사쿠야 : 제 마력으로 츠쿠모가미가 만들어진다면 너무 강하질지 모르니까요......
샄B-4
사쿠야 : 갑자기 구름이 짙어진다 했더만 역시 자연적으로 생긴 구름이 아니네.
?? : 잠깐 괜찮을까?
야츠하시 : 내 상대를 해주지 않을래?
사쿠야 : 이런 곳에서 츠쿠모가미가...? 좋아요, 뭔가 수상해 보이니 상대해 드리죠.
벤벤 : 저기 잠깐만~. 그녀석은 내가 상대할거야~ 새치기는 너무하잖아~.
야츠하시 : 메~롱. 먼저 도망쳤으니까 언니 순서는 이제 끝이네요. 그리고 아까 싸우는걸 잠시 봤었는데 이녀석은 언니처럼 직관적이고 알기쉬운 음악으론 상대가 안돼.
샤쿠야 : 저기, 집안 싸움은 이제 그만하시죠? 전 두분 다 상대해도 상관 없습니다만.
야츠하시 : 음...언니는 가만히 보고 있어. 난 나 혼자서 인간과 한번 싸워보는게 꿈이었거든.
벤벤 : 그래...그럼 난 다른 인간이 있는지 찾아볼게. 그럼 잘 해봐~
사쿠야 : 꽤 시원시원한 성격이네.
야츠하시 : 우리들의 최종 목적은 너를 쓰러트리는 게 아니니까. 이제껏 얌전하게 있던 자들이 힘을 얻을수 있는 '하극상의 세계', 이제 세계는 도구들이 지배하게 되는거야! 너는 그 세계로 나아갈 디딤돌이 되는 거구!!
=소녀 탄막중=
야츠하시 : 으아아앙 너무 강해~
사쿠야 : 최종 목적이란게 세계 정복...?
야츠하시 : 맞아. 지금 그러기 위한 토대가 갖춰져 있었으니까.
사쿠야 : 으응??
야츠하시 :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얌전했던 요괴일수록 더 강한 힘을 받을수 있어. 그렇게 세계
가 바껴가고 있는거야... 그렇다면 제일 강해지는건 도구가 되는거잖아.
사쿠야 : 도구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아까 이야기, 좀더 해줄수 없어?
야츠하시 : 공중에 숨어 있는 거꾸로 선 성...그곳이 우리 힘의 원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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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B-5
세이자 : 뭐야 너는? 여긴 너같은 인간이 올데가 못돼. 빨리 이곳을 떠나는게 좋아.
사쿠야 : 여기오면 도구가 힘을 얻을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걸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세이자 : 그런 적당한 소문에 이끌려 오다니, 대체 넌 누구야? 뭐...아주틀린게 아니긴 하지. 그건 어디까지나 대가 때문이야.
사쿠야 : 지금까지 얌전했던 요괴와 도구들에게까지 힘을 주었다고 들었는데요.
세이자 : 그래...지상에도 그런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구나. 좀더 '대가'에 대한 조사를 해야겠네.
사쿠야 : 아아, 짜증나! 당신,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에요!!
세이자 : 음...인간한테는 이야기해도 괜찮겠지. 우리들은 현 체제의 반역자(레지스탕스)야. 환상향의 세력판도롤 새로 고쳐쓰려고 하고있어. 차피 피지배자가 다수인 인간에겐 이득인 이야기야.
시크애 : 레지스탕스?
세이자 : 어때, 우리의 목표가 이해된다면 같이 해 줬음 하는데. 지금보다는 훨씬 인간이 살기 좋은 세상이 올거야.
사쿠야 : 미안하지만 나는 지배층에 해당하는 사람이야., 레지스탕스 같이 우리들을 거스르는 행위는 용서못해.
세이자 : 이거 놀랐는걸. 우리같이 힘없는 자들이 얼마만큼 치욕과 굴욕의 세월을 겪어왔는지 너희라면 알고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그렇담 이 거꾸로 선 성에서 우리의 굴욕을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주겠어!
=소녀 탄막중=
세이자 : 큭...어떻게 이럴수가...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었나...
사쿠야 ; 환상향을 혼란에 빠트리는 행위는 절대 일어나게 하지 않아. 뭐, 그정도 실력이라면 아무것도 할수 없겠지만.
세이자 : 아직이야, 이제 막 시작한 일. 내 손에 보물이 있는 한 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어! ...어느정도 대가는 치뤄야 겠지만.
사쿠야 : 앗......잠시 한눈을 팔게 하고 도망가는 계책인가...뭐 '우리'라고 했으니 혼자서 저지른 일이 아니란건 확실해 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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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B-6
사쿠야 : 눈 깜짝할 새에 날이 밝았네. 폭풍도 그친거 같구. 여기에선 환상향을 내려다 볼수 있겠네...
?? : 누구야?
신묘마루 : 어머나, 인간이네. 무슨 용무야?
사쿠야 : 이 근처에 반역자(레지스탕스)가 있다고 들어서...
신 묘마루 : 어머, 인간인데 계획에 찬동하는 거야? 이거 기쁜걸! 아무래도 우리 난쟁이들은 신체 특징때문에 힘이 약하다보니 진심으로 동료가 되려는 자들이 없었어. 잠시 이용해 먹고는 배신하기 일쑤였지. 그런데 인간이 이렇게 동료가 돼 준다니, 마음이 든든해 지는걸!
사쿠야 : 아니 저...나는 그 계획을 막으려고 온 건데요...
신묘마루 : 이런이런, 일단 너에게 힘부터 불어 넣어줘야겠네. 어디, 몸에다 넣어줄까, 아니면 그 칼에다 넣어줄까?
사쿠야 : ? 지금 그 힘이란게...? 도구를 츠쿠모가미로 만드는 힘 말하는 거에요?
신묘마루 : 맞아. 그거 때문에 온거 아니었어?
사쿠야 : 흠...
신묘마루 : 인간은 여기 있으면 안 돼니까 빨리 확실하게 말해줬음 좋겠어.
사쿠야 : 나는 피지배자인 인간이지만, 내게 레지스탕스는 스스로의 신념을 거스르는 반역행위. 당신들과 손을 잡을순 없어요. 그러므로 여기서 당신들을 징벌하겠습니다!
신묘마루 : 아하하하하 그래, 넌 지배자였구나. 아쉽네. 내 손엔 몽환의 힘이 모여있어. 바로 이 '요술 망치'!
사쿠야 : 요술 망치 때문이었구나...응? 가만, 뭐라고!?
신묘마루 : 지금 내 눈엔 지배관계가 역전된 미래가 보여. 자 보물아, 사회적 약자의 꿈을 이뤄다오!!
=소녀 탄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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샄B-엔딩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다.
사쿠야 : ...그래서 그렇게 된 거야.
레이무 : 도구에 힘을 주어 하극상을 일으키려 하다니...
마리사 : 과 과연, 그런 거 였구나.
사쿠야 : 어머, 뭐 짐작가는게 있니?
레이무 / 마리사 : 아 아니, 딱히 그런거 없어.
사쿠야 : 혹시 모르니까 그런데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아. 상대는 요술 망치를 갖고 잇는 자니까.
레이무 : 요술 망치... / 마리사 : 요술 망치라고?
사쿠야 : 슬쩍 보는것 만으로도 저주가 옮는다는 아이템이야.
마리사 : 들어본적 있어. 그거 오니의 도구중 하나야. 그런걸 사용하면 뭐가 일어날지 다른 사람은 전혀 모르지...
사쿠야 : 그러니까 좀 더 경계를 해달란 거야.
레이무 : 다 좋은데, 왜 그런걸 우리들한테 말하는 거야?
사쿠야 : 왜냐면 너희들이 반역자들 편에 서지 않았으면 해서그래. 도구들의 마력에 홀려서 말야.
레이무 : 내 내가 그럴리 없잖아.
마리사 : 그 그치. 암 그렇구 말구.
사쿠야가 레지스탕스 이야기를 들었을때, 가장먼저 머릿속에 떠오른건 레이무야 마리사였다. 그녀들이 반란에 동참하면 자신의 지위가 위험해 짐을 알고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확인을 위해 그 둘을 찾아온 것이다.
환상향은 강자들의 논리로 질서가 유지돼고 있다. 약자들은 거기에 따를 뿐이지만, 그 약자에 인간은 포함돼있지 않다. 인간이 어느 편을 드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다...
엔딩6 - 그래봤자 얼마뒤면 요술 망치 마력이 다돼서 아무일도 안일어나
샄B-EX
벤벤 : 미안하지만 여기서부턴 지나갈수 없어.
야츠하시 : 진혼 라이브의 시작이야~!
=소녀 탄막중=
사쿠야 : 이 폭풍은 자연적으로 생긴게 아냐. 강대한 마력이 대기에 깃들어 생긴 마력폭풍(매지컬 스톰)!!
?? : 이제야 왔구나, 인간 메이드.
라이코 : 요술 망치 이야기는 들었어.
사쿠야 : 어머 그러신가요. 이 폭풍 속에서 있는 당신도 괴롭지요? 그러니 요술 망치의 마력을 회수해서 평범한 도구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라이코 : 미안~. 난 평범한 도구로 돌아갈 생각이 없거든. 어차피 너무 늦었구.
사쿠야 : 늦었다구요?
라이코 : 이제 더 이상 요술 망치의 마력은 필요 없어. 저주받은 망치의 마력을 비워내고 다른 마력으로 바꿨으니까.
사쿠야 : 바꿨...다구요? 츠쿠모가미가 그런게 가능했었나요......
라이코 : 어머머, 츠쿠모가미에겐 간단한 일이야. 왜냐하면 도구는 사용자가 바뀌면 마력도 바뀌게 되거든. 그럼 한번 시험해 볼까, 새로운 마력. 자 바깥세계의 드러머여, 환상향에 몽환의 비트를 울려보자고!!
=소녀 탄막중=
라이코 : 앗차차차차차, 항복할게.
사쿠야 : 휴우, 제법 강하네요. 살짝 긴장을 풀고 퇴치할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어요.
라이코 : 흐음...아직 새로운 마력이 익숙해 지지 않은건가.
사쿠야 : 아까 새로운 마력이라고 했는데....혹시.
라이코 : 바깥 세계의 마력이야. 미지의 힘이 조금씩 흘러 들어오고 있어.
사쿠야 : 그건 좀 위험한 생각인데요. 바깥 세계에 간섭을 하다니...
라이코 : 그런가? 하지만 우리 도구들은 결계에 별로 영향을 안 받는걸. 자연스럽게 드나들수 있어. 봐봐, 지금도 바깥세계의 도구들이 환상향에 돌아다니고 있잖아?
사쿠야 : 음......하지만 츠쿠모가미가 돼면 더이상 그런건 불가능해지지 않나요?
라이코 : 아, 듣고보니 그럴지도...
사쿠야 : 어쩔래요? 다시 도구로 돌아간다면 협력해 줄수 있어요.
라이코 : 아니, 그건 좀 봐주라. 그냥 두들겨 질 뿐인 생활은 이제 질색이야.
사쿠야 : 두드려 지기 싫다니...당신 북이잖아요?
레A-배드엔딩
하쿠레이 신사. 레이무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레이무 : 으음...힘드네......그냥 하극상 쪽으로 붙어 버릴까.
레이무는 요술 망치의 막대한 힘에 압도되고 말았다. 그래서 하극상을 벌이는 쪽에 붙으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레이무, 이대로 인요들을 적으로 돌릴 셈이야?
엔딩7 - 아직 포기하지 마!
레B-배드엔딩
하쿠레이 신사. 레이무의 의지는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레이무 : 큰일이야, 불제봉이 없단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
레이무는 요술 망치의 막대한 힘에 압도되고 말았다. 불제봉이 없으니 연습을 거듭해 보자구!
엔딩8 - 오로지 연습 뿐!
마A-배드엔딩
마리사 : 으아, 제법 하잖아 저녀석들.
마리사는 요술 망치의 막대한 힘에 압도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최강의 반역자, 마리사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엔딩9 - 폭탄을 좀 더 적절하게 써봐!
마B-배드엔딩
마리사의 집. 마리사의 의지는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마리사 : 안돼안돼. 미니 팔괘로 없이는 도저히 못 당해 내겠는걸.
마리사는 요술 망치의 막대한 힘에 압도되고 말았다. 하지만 미니 팔괘로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을것이다...아마도.
엔딩10 - 초반부에 잔기를 많이 늘려봐!
샄A-배드엔딩
홍마관. 사쿠야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사쿠야 : 아아 좀더 베고 싶어...요술 망치가 있다면 그것도 이루어 질수 있을텐데...?
사쿠야는 요검의 마력에 완전히 취해 버렸다. 지금의 주인을 버리고 한치 동자의 편에 설날이 머지 않았다!?!?
엔딩11 - 정신차려 메이드장!!
샄B-배드엔딩
홍마관. 사쿠야의 의지는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사쿠야 : 요술 망치의 힘, 생각 이상이었어... 이걸 아가씨께 말씀 드려야 할까...아니면.......
사쿠야는 만일을 대비해 그 이야기를 레밀리아에게 하지 않았다. 요술 망치는 어떤 소원이라도 이뤄 줄테니까...
엔딩12 - 가끔씩은 다른 사람 플레이도 보도록 해.
뮤직룸 코멘트
1. 이상한 불제봉
타이틀 화면곡 입니다. 평소대로의 곡입니다만, 이번엔 업 템포가 많아서 타이틀곡은 차분한 분위기로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어떠신지?
2. 미스트 레이크
1면이지만 조금 임팩트 있는 곡이 됐습니다.
대체 무슨 원리로 호수에 항상 안개가 낄수 있는건가요. 물고기는 없지만 여러 요괴가 살고 있다는거 같아요.
3. 비경의 머메이드
와키사기히메의 테마곡입니다.
수중에서라면 자신이 있는 인어지만 안타깝게도 환상향은 대부분 육지랍니다. 진지함이 드러나지 않게 가~벼운 느낌의 전투곡이 됐습니다. 아 튀김은 엄청 좋아합니다.
4. 운하를 오가는 인요
2면 테마입니다. 1면이 좀 느긋했다면 2면은 중2병 요괴라서 그걸 좀 반영했습니다.
일정한 비트에서 담담하게 진행된다고나 할까?
5. 버드나무 아래의 듀라한
세키반키 테마곡입니다.
로쿠로쿠비의 목이 늘어나는건지, 머리가 날아다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머리가 날아다닐때 몸이 움직어 버리면 본래대로 못 돌아간다는 모양이에요.
6. 만월의 죽림
3면 테마곡입니다.
죽림에 보름달. 어느샌가 망설임의 죽림은 달을 숭상하는 요괴들의 성지가 돼 버렸습니다.
노래도 영야초때 느낌을 살려서 해 봤습니다.
7. 고독한 워 울프
이마이즈미 카게로 테마곡입니다.
중간보스 느낌을 좀 내봤습니다. 뭐 3면보스니까요.
참고로 보름달은 진짜니까 그녀도 변신할수 있었습니다.
8. 매지컬 스톰
이상한 분위기라 하면 그건 아닌거 같고, 밝은 분위기라 하기도 애매합니다. 좀 기묘한 부유감이 드러난달까요.
폭풍이라 하기엔 너무 얌전한 편이죠...말 그대로 발이 땅에 닿지 않은 느낌이에요.
9. 환상 조루리
츠구모 벤넵/츠쿠모 야츠하시 테마곡입니다.
좀더 평범한 전통 일본풍으로 해볼까 했는데, 기교만 남아 버리면 게임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려서 참았습니다. 어떻게든 분위기는 내 봤는데 비파 음원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10. 공중에 가라앉은 휘침성
5면 테마곡 입니다. 별달리 의미는 없이 애절한 느낌의 노래로 만들어 봤습니다.
애절한 멜로디, 경쾌한 리듬. 이런 곡이 흘러나오면 보통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이 들지요.
11. 리버스 이데올로기
키진 세이쟈의 테마곡입니다.
끝장나는 소인배 요괴를 이미지해 봤습니다. 그 결과 뭔가 장난스런 분위기의 노래가...뭐 보스답긴 하니 그거 대로 즐겁네요.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걸 솔선수범하는 인품 작은 녀석입니다만 이번작의 흑막입니다.
12. 침소봉대의 천수각
6면 테마곡입니다.
조금 초조한 느낌을 내 봤습니다. 이거랑 최종보스, 엔딩곡은 같은 멜로디로 만들어 공통 주제로 삼았습니다.
13. 빛나는 바늘의 소인족
스쿠나 신묘마루 테마곡입니다.
신체가 작다는 느낌을 살린 멋진 곡입니다. 중후함은 적지만 어떻게 최종보스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어? 작지 않다구? 자세한건 클리어 해보시면 압니다.
14. 마력의 뇌운
엑스트라 스테이지 테마입니다.
부담없이 슬슬 흘러가란 느낌입니다. 필드곡으로선 왕도적인 구성이죠.
사실 동방스러운 에센스를 순겨 봤습니다만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15. 원시의 비트
호리카와 라이코 테마곡입니다.
드럼을 메인으로 한 곡을 만들자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그럴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게임 이미지 때문에.
간주에선 드럼이 메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라이코의)신발 구조상 발을 버둥거리면서 베이스 드럼을 두드리고 있는거겠죠.
16. 밤앙이의 마력
엔딩 테마입니다.
마지막은 죄종보스의 테마를 빌려 왔습니다. 이러니 좀 다른느낌이 들지 않나요?
17. 이상하고 신비한 도구들
스탭롤 테마입니다.
타이틀 곡을 편곡해 봤어요. 사실 처음엔 타이틀곡이 아닌 엔딩곡으로 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지금 보니 스탭롤이 올라오는 타이밍과 잘 맞아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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