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라 마우스패드 시리즈의 마지막인 사키 엉덩이 패드가 왔습니다.
디자인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사키의 활달함이 살아있어서 싫지는 않네요.
마침내 다 모인 마우스패드 6종. 11월 26일 만화 단행본 8권을 시작으로 장장 5개월이 걸렸네요.
이런류가 다 그렇듯 약한 내구성에 대놓고 쓰기 힘든 디자인이다보니 모으면서 머리속에서 살짝이 '이래도 괜찮을까'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팬심으로 극복! 하기엔 제 항마력이 딸려서 5년 들고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허허헣
제목에서도 적었듯 묘하게 디테일이 살아있는데, 단행본8권, BD1권의 아미 엉덩이 패드와 비교했을때
사키의 히프가 8cm크다+자세때문에 실리콘이 좀 더 위에까지 들어있습니다.
이정도야 '오 좀 신경썼네?'하고 넘어갈썽한데
사키의 운동녀 설정도 살려서 실리콘이 더 빡빡한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사키 궁디가 더 탱글(?)합니다--;;;
사진상에서 왼쪽이 아미, 오른쪽이 사키인데 아미가 눈에 띄게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뭐 이런거까지 재현한건지;;;
히사시나 슈퍼 소니코처럼 의료용 실리콘을 넣은 마우스 패드 사진을 보고 '와 저렇게까지 재현해?'하고 놀랐었는데 그런 디테일이 이런 양산형 상품에까지 들어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여러모로 대단하고 변태적이라 머리가 다 어질어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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