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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코우, LONG RIDERS에 이어 소류(쌍룡)와도 결별?

by ㉿강철달팽이 2017. 9. 29.

2주 전의 이야기입니다. 볼 당시엔 별로 좋은 이야기가 아니었던지라 그냥 알고만있자 했었는데

어제 태을Chaser님 댓글에 댓댓글을 달고나니 저희끼리만 아는 비밀이야기같은 분위기는 뭔가 아니다싶어 글 풀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9월 9일 현지에서 가을 GSR컵이 개최됐습니다. 단골 참가손님인 롱라를 시작으로 많은 업체와 사람들이 참가를 했고, 그 중엔 자전거 만화의 성지로 성장중인 소류(쌍룡)도 있었죠.

끝~! ( ´∀`) - 소류 타이쇼(주인)

그리고 하야메 블래스트 기어 단행본 3권 출시 기념으로 가게 한켠에 POP를 세우고 트위터 닉네임도 '쌍룡왕'으로 짓는 등 이쪽으로의 판촉을 도와줍니다.

햣하─!!

물론 평소 하던 롱라 판촉도 빠지진 않음.

아줌마자전거 GP 자마

훌륭하게 3위로 종료!

가깝다는건 좋군ㅋㅋㅋ

수고했어!!


그러니까 우리의 이시코우 씨가 뭔가 불만이 쌓인 모양입니다. 가서 한소리를 했는지 타이쇼도 이제 지지않고 맞대응을 시작.

그간 하고싶었던 말을 할 때가 온건가.

최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었지 GSR.

내가 뭘 잘못한건데, 엉?

이야기 듣고 OK해놓고 뭐가 불만인데?

인간적으로 뭐가 이상하잖아.

난 애니랑 만화가 잘됐으면 해서 한 거라고! 어!!

내가 뭐 잘못알고 있는걸지도 모르니까 가르쳐줘, 이시코우


롱라와 하야메의 공통점은 '소류'라는 중화요리점이 현실의 그것과 똑같이 묘사된 점인데, 그렇게 하면 안되서 이치진사(롱 라이더스 출판사)와 소년화보사(하야메 블래스트 기어 출판사)간의 분쟁여지가 생긴건지, 아님 이시코우 안티들의 주장대로 이시이 코우이치의 심지가 꼬여서 꼬장피우는건지 알 수가 없군요.

케모프레도 그렇고 이런 권리문제는 참 복잡하네요;;


일단 아직까진 소류에서 롱라 세트/코스는 계속 판매되고있고 히나고 패널도 안치우고 있는듯한데 잘 풀려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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