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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닌자 더러워

by ㉿강철달팽이 2017. 11. 29.


'치사해! 완전 졸렬하잖아 닌자!!'로 옮겼던 요 대목. 원문은 '더러워, 닌자 더러워!'.

작업하면서 묘하게 계속 걸린다 싶었는데 이제서야 브론트씨라는걸 기억해냄. 하기사 브론트씨 네타가 한창 성황일땐 니코동에서 조곡이나 들여다보는 정도였고, 음양철도 조금 보고 말았었으니...



'브론트 씨'는 2ch이랑 니코동에서 유행하던 파이널 판타지 11 팬 메이드 캐릭터입니다. 흔한 초등학생?의 말의 앞뒤가 안맞는 투정질에 '이 사람 이렇지 않을까?'하는 설정들이 추가되면서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잡은것.

'닌자 더러워'발언은 그 당시 파판 11에서 닌자 직업이 사기라 유저들 사이에서 돌았던 말인데, 같이 파판 11이야기다보니 자연스레 엮이게 됐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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