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할수 있는것? 그거는 최대한 학점이 빵꾸 안나게 간수하는것이지요.
중간고시 치고 돌아왔습니다. 두주간 좀 더 시험에 집중했더니 심신이 말이 아니군요. 그도 그럴것이 귀찮다고 밥은 대충먹고 잠도 대충 잤으니...
그리고 동생이 자전거를 타고 싶대서 하운드 MV20을 업어 왔습니다. 5년간 운동이라곤 하지 않은 여자애다보니 스프라켓을 메가레인질 바꾸고, 미니 스프린터다보니 인라인 브레이크를 추가하고 그러다보니 또 하나의 안고죽는 자전거가 탄생했군요. 저는 어쩔 수 없는 논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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