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이야기 할게 많네요. 우선 미카사 공원부터.
저 미카사 말인데,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 미카사 맞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 미카사 아커만의 이름을 저 군함에서 따온 거에요.
우리나라 사람은 그렇게 곱게 보기는 힘든 녀석이죠. 토모에가 말한 발트함대와 싸웠던 때가 바로 '러일전쟁'이거든요. 영국의 드레드노트 급 함선으로서, 일본이 영국에 발주했을 당시엔 영국함대 드레드노트급 기함 드레드노트보다 스펙이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녀석입니다. 러일전쟁이 막바지때 어뢰맞고 중파, 그 이후로도 폭발이 끊이질 않아서 퇴역, 2차대전 이후로 고철로 뜯기면서 겨우 외형만 유지하고 있는 녀석이지만, 일단 지은죄는 지은죄니까요.
두번째로 린코(輪行). 우리말로 딱 대응이 되는 말이 없어 그냥 발음 그대로 뒀습니다. 국내에선 '캐링백'으로 팔리곤 있는데, 캐링(carrying)도 그렇게 맞는 번역은 아닌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국내 각 철도회사에서의 자전거 이용 방법을 정리하는걸로 마무리 하도록 하죠.
전국 도시철도 자전거 휴대승차 가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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