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타이시'선생의 '롱 라이더스!'는 사실 'LONG RIDERS'팀의 활동기록지 'LONG RIDERS'에 스토리 '이시코우(리얼 사키)'씨, 작화 '미야케 타이시(리얼 아미)'선생이 투고한 단편만화가 원작입니다. 그 인연으로 '롱 라이더스!'작 내에서 '니코생방 자전거부'와 '메이드학과 자전거부' 1가 등장하고, 져지에도 두 팀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연재본·단행본 표지에도 꼬박꼬박 '원안 LONG RIDERS'가 표기돼 있었죠. 2
그런데 '롱 라이더스!' 5권이 나오면서 뭔가 변화가 생깁니다.
잘 있던 '원안 LONG RIDERS'가 사라진거죠. 이걸 보고 '뭐지?'하고 되게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롱라이더스 져지를 제작하는 '주)아우로라'에서 내놓은 2015년판 져지 디자인이 바껴버립니다. 'LONG RIDERS'가 '롱 라이더스!'로, '니코생방 자전거부'가 '알파카 사이클', '메이드학과 자전거부'는 '카페 ALLEZ'로 바뀐거죠. 이에대해 '롱 라이더스!'측은 '본래는 관련자들끼리 입으려고 했던건데 판매하게 됐다. 아무래도 이제 본격적인 판촉활동하기엔 아니다싶어 이번부로 디자인이 변경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되자 저는 '아 이제 애니화 발표도 했고, 제작위원회에서 이익 배분 이야기할때 뭔가 좀 트러블이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관계는 돈때문에 틀어지는 일이 많다보니까요. 그러던차에 'LONG RIDERS'측 스탭에게서 좀 묘한말이 나오더군요.
"사람의 가치란건 타인의 평가에 의해 형성되는지라 비평해주는 사람을 배제할수록 가치가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사람을 안이하게 평가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동이니 조심하자."
제3자인 제가 봐도 뭔가 저격의 냄새가 풀풀 나는(?) 발언입니다. 그리고 저게 올라오고 얼마 뒤에 2ch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롱 라이더스'내용에 불만이 있어서(표절?) 변호사?를 부르겠다고 협박했대.
이치진샤 대분노.
'LONG RIDERS'에 불똥이 튀어서 권리주장 못하게 배제당함.
뭐, 2ch발 소문이니 50% 신용하기도 그렇긴 합니다만 여튼 '롱 라이더스!'와 'LONG RIDERS'간에 뭔가 사단이 나긴 났나보네요. 'LONG RIDERS'와 '롱 라이더스! 투어링 가이드'에서 이시코우씨가 LONG RIDERS팀원들이랑 같이 즐겁게 랜도너스 뛰는 모습을 보면서 '좋겠다. 재밌었겠다.'했었는데 이런식으로 틀어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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