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뵙습니다, 강철달팽이입니다.

한달 넘게 말도없이 잠적했는데, 그 잠적기간동안 논문심사를 기다리면서 똥줄만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드디어 승인이 떳습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좀 몰려있었기 때문에 조금만 쉬고 다시 작업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바세계에선...

남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6권이 나오고,

아오바 자전거점에 어서오세요(내맘자 3기)는 9권이 발매됐으며,

노리린 10권도 나왔고,

롱라이더스 4권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니 참 많은 세월이 지났네요(?)

(이 밑으로는 자전거와 관련 없는 덕덕한 이야기니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동방심기루 체험판이 나왔다던데, 생각지도 못했던 캐릭터가 참전해서 놀라는 중입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도 뭔가 엄청 많이 스토리가 진행됐던데 10화남짓해서 2호라이더가 등장하다니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싶습니다.

결국 특촬물 신캐릭터/신병기 등장 스케쥴은 관련상품 스케쥴을 따라가는 거란걸 다시한번 일깨워줘서 씁슬하네요.
영국에서 USPS만도 못한 로열메일을 타고 날아온 브레이크 리치연장킷 포장을 이제서야 풀어봤는데, 제 자전거랑 안 맞네요ㅠㅠ.
뒤는 맞는데 앞이 안 맞습니다. 결국 앞은 또 적당한 연장킷이 눈에 들어올때까지 허접한 쇳조각 몇개로 버텨야 겠군요.

개인사정상 대구를 뜨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한강이나 남산에 자주 출몰하게 될 것 같기도하고 아닐거 같기도 하고?
노리 친구이자 린을 짝사랑하는 카도마군(도마치)와 이름이 같은 도마치고개도 한번 올라가보고 싶네요.

그동안 쌓인 댓글이나 리퍼러 등을 보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꾸준글러 '하마'님이 와 주셨습니다. 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