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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즐기고 있습니다

협궤철도 경동선 영천역

by ㉿강철달팽이 2013. 8. 28.

대구선은 처음 건설될 당시엔 사립철도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영천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산골짝이었기에 당연히 기차도 대충 옆을 지나치는 정도로 지어졌지요. 그러다가 1938년, 중앙선이 지금의 영천시내를 지나게 되면서 두 노선을 합치게 됩니다. 그리고 중앙선과 대구선의 직결을 위해 협궤노선에서 현재의 표준궤 노선으로 궤간 변경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남은 잔해는 극히 일부를 제하고는 사라졌습니다. 노반/침목 등의 철도시설물은 다 걷혀지고 현재 남은건 소소한 교각들 뿐입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찾기 쉬운것이 협궤 영천역과 금호강 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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