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물건은 갓핸드 케이블커터.
들어보니 생각 이상으로 묵직했습니다. 레니 님 말대로 노란색이 들어갔으면 좀 더 롱라같아서 나았을텐데 아쉽네요.
펼치면 이렇게.
레버를 쥐면 자동으로 락이 풀려서 작업 들어가기 편합니다. 제가 손이 많이 작아서 조금 크게 느껴졌으니 다른 남성분들은 무리없이 한손에 쥐고 작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날 부분 접사.
케이블/하우징 날 표시와 FORUNA, 갓핸드 등의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옆면은 굉장히 두툼합니다. 커팅시 받침대 역할을 위해 이렇게 두껍다고 하네요.
벌려지기도 딱 케이블이랑 하우징 들어갈 정도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적어보이네요.
제가 쓰던 옥션표 커터와 비교.
실제 커팅 단면. 왼쪽이 옥션표, 오른쪽이 갓핸드.
갓핸드는 하우징 단면 정리용 송곳이 없지만 대신 찌그러지는 정도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자를때 힘도 확실히 덜 들어요.
왼쪽(모바일에선 위)이 옥션표, 오른쪽(모바일에선 아래)이 갓핸드.
케이블이야 이전부터 숭덩숭덩 쉽게 잘라서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좋은 공구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굽니다, 기술력의 차이죠.
와오...;;;;;;; 막상 받아보니 뻘쭘함이 천장까지 뻗치는군요.
캐릭터 져지&휠커버까지 하고 다녀봤지만 이건 힘듭니다...
마우스와 크기 비교. 마우스는 보통 많이 쓰는 사이즈입니다.
근데 이렇게 얼굴을 가리니 패드가 더 부각되는거 같습니다;;;
일반 실리콘 마우스패드와 비교해보면 꽤 말랑말랑합니다. 거기다 겉표면 재질도 빕졎에 많이 쓰이는 스판이라 진짜 빕숏 위를 만지는거 같아서 죄악감이 뭉실뭉실 피어 오릅니다;;;;;;;;
실사용컷.
딱 손목 올라가는 자리에 골이 있다보니 감촉이.......
감정을 비우고 평가를 하자면 잘 받쳐주고 골 때문에 손목이 감싸지니 좋긴합니다. 주위의 시선이 엄청나게 따갑겠지만...
그래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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