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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고 있습니다/미나미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감상] 미나미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59화 - 섬머 타임 바캉스

by ㉿강철달팽이 2017. 8. 21.

열심히 숙소 청소를 하고있는 자전거부&수영부&취미수영부. 민박집인데 주인은 해외여행가면서 시키 선생한테 집을 맡기고, 그 시키선생이 혼자서 건물을 관리할 순 없으니 애들의 도움을 받는 중입니다. 대강 마무리가 되자 저녁 될때까지 바닷가에서 놀고 오라는 시키 선생.

동중국해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즐기는 아이들. 토모에가 수영을 안하는걸 보고 히로코(수영부 부장)이 무슨 일이냐 묻자 서류 작업 중이라고... 걸즈 사이클링 어드벤처 관련 신청서도 써야하고, 활동일지도 올려야되고 바쁘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애니에서도 서류작업 토모에가 다 떠맡았었죠.

그러는 토모에를 보며 아즈마는 미카코(취미수영부 부장)도 딱 이랬다면서 옛날 회상에 들어갑니다.



히로코가 미카코를 만난건 입학 직후. 중학교 졸업 직전의 배구 시합에서 부상을입어(배구하다 부상으로 수영으로 종목 변경했다는 설정) 배구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 대신 수영부에서 재활훈련을 했는데, 그때 훈련 프로그램을 짜 준게 미카코였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재활치료를 위해 수영부로 옮긴 사람, 수영은 싫지만 물놀이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니 이게 제법 수가 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따로 독립해 취미수영부를 만들었지만 이번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본인부터가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수상/수중 스포츠에는 재능이 없었던지라 동아리 부장으로서 스스로의 리더십에 의문이 생긴 미카코. 그러던 중 해변에서 자체 촬영회를 하는 코스프레부를 보고 깨달음을 얻고 지금의 프리한 분위기에, 뭔가 할적엔 그걸 제일 잘 하는사람이 리더가 되는걸로 방침을 정해 모두가 물을 즐길 수 있는 동아리가 됐다는 히로코의 말을 들으며 토모에도 많은걸 배워갑니다.


키타시라카와고 스네야 재등장. 스네야가 여기 어떻게 왔냐는 히로미의 물음에 자기도 미야코지마 센츄리라이드 참가했다고 답하는 스네야.

그러고보니 그렇네요...스네야도 라이센스 땄으니까 앞으로 걸즈 사이클링 관련 이벤트에 계속 나오는거겠죠...... 이렇게되니 VR편 마지막에 아련하게 '언젠가 현실에서도 만나자'라고 했던건 뭔가싶기도 한데;;;

히로미가 수영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는건 취미수영부 부원이 해파리에 쏘여서 응급처치용 식초 구하러 가는길이라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벤트 당일.

아나운서가 방송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고교생들이 게스트 참가합니다'라고 했는데, 과연 얼만큼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올까요?


평소처럼 옆길로 새고, 또 회상도 많이 한 남겸창이었네요. 반면에 이제까지의 묘~한 전개를 타파할 수 있을런지도 기대가 좀 되기도 합니다.

스네야가 시키 선생의 옛날 앨범을 봤다는 떡밥도 뿌려져 있어서 그쪽도 궁금하고, 센츄리 라이드란 소재를 이미 쓴 적있는 롱라와는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하고...

근데 너 맨발로 평페달밟는거 진짜 안아프냐...

밟는 위치를 바꿨으니 괜찮다고 해도 어느정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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