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미의 사이클링 블로그 Vol.1 사카이가와 사이클링 로드

by ㉿강철달팽이 2016. 10. 9.

(롱라이더스! 공식 HP - MAP 란)

안녕하세요, 쿠라타 아미에요.
오늘은 기념할만한 제 첫 자전거 라이딩을 소개할게요.
언제나 함께다니는 아오이가 데려간 곳은 사카이가와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한 코스에요.
일본 카나가와 현 야마토 시에서 후지사와 시로 흐르는 사카이 강을 따라서 난 곳이에요.
폰타군으로 달리면서 알게 된건데, 강가 코스는 언덕이 없고 길을 잃을 염려도 없어서 저같이 자전거를 막 산 사람에게도 좋은 곳이에요.
사이클링 기분 좋아~. 폰타 군 러블리~
다만 너무 과한것은 금물!
그리고 전날 잠 충분히 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봉크'가 와 버려요.
이것도 몸소 경험해 버렸지만요...ㅠㅠ
그럼, 코스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할게요~

츠키미노 역 근처에서 사카이가와 자전거 도로로. 스이도바시 밑에서 아오이와 합류.
자동차가 들어오지 않는 자전거 도로는 한산하네요.

타이어가 작은 폰타 군. 귀여워어~
무심코 카메라 맨 기분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중에 때마침 도착한 아오이가 이 꼴을 보고 말아서...
좀 부끄러운 기분으로 자전거 라이딩 시작!

기분 좋아~ 어디든지 갈 수 있을것 같아! 하고 기분에 취해서 계속 달리다 갑자기 힘이 빠지기 시작해서 사이클링 중단...
'봉크'라고, 에너지가 고갈돼 그렇대요. 수면과 식사는 중요한 것이라고 아오이가 가르쳐줬습니다.

멋있는 자전거 라이더에게 몇가지 배운 다음 가게 된 곳은 "일본에서 제일 작은 목장"이라 불리는 이이다 목장.
여기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었지~ '매일 먹고 싶어!'라고 아오이한테 말했었는데 폰타 군과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우리는 이이다 목장에서 되돌아왔지만, 자전거 도로를 가면 에노시마까지 간대요! 나도 언젠간…….
오늘의 주행 거리는 왕복 40km정도. 열심히 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다음날은 근육통.

다음은 어떤 경치를 볼 수 있을까.
[info]
사카이가와 자전거 도로
카나가와 현 중부의 야마토 시에서 후지사와시의 에노시마 근처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길. 24.5km. 거의 평면적인 길이다. 쉼터와 화장실도 구비돼 있으므로 사이클링 데뷔에 최적인 코스.

국토 교통성 http://www.mlit.go.jp/road/road/bicycle/road/03/052.html
참고 지도·루트 http://yahoo.jp/Ryma0c




롱라 만화 연재시에도 '투어링 가이드'가 나왔듯이 애니도 방송한 화에 등장한 코스 소개가 공홈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보한테 왕복 40km라니 미친거 아니에요?'라고들 하는데...뭐 아오이는 경험자라서 거리감각이 자전거 안타는 사람들이랑은 다르니까... 나중에 아미도 에미 데리고 이 코스 타면서 '가까운데?'라고 하죠. 여튼 그랬는데...

참고로 미야케 선생님은 작품 초기에 폰타 군으로 취재를 다녔습니다. 사카이가와 자전거도로도, 미우라 반도도. 폰타 군으로 40km는 금방 달릴수 있다구요!?

이시코우 네놈이 범인이었나. 처음부터 로드에 반해서 자전거타는건 작위적이라서 조금 덜 작위적인 미벨이란 중간다리를 놓은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