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미나미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55화 - 에노시마 가기 좋은날

한창 미나미 가마고 애들이 하쿠바에서 땀 빼는동안 에노시마에선 수영부 부장 아즈마와 부원들, 유이카가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중. 학교 뒷산서 발견된 불발탄이 실은 로켓 연구부서 쏴 올렸던 아마추어 인공위성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팻바이클 탄 취미수영부 부장 미카코와 재활치료를 겸해 산책중인 레이(후유네 언니)가 등장.

물론 레이는 아직까지 몸이 성치않아 자꾸 넘어져서 미카코가 타고 온 팻바이크를 타고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수영부/취미수영부 애들의 도움으로 팻바를 타면서 레이는 왜 인간이 자전거를 탈때 즐거워지는지에 대한 자기나름대로의 추론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아직 원숭이일적에 그들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생활을 했어.

그러다보니 이동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생물이 된 게 아닐까.

이동하고 싶다는 본능때문에 걷거나 뛰는데 재미를 느끼는거지.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가는 자전거에
호감을 갖게되는게 아닐까 해.

지난달 2화 동시연재를 한데다 애니와 그 외 여러가지로 바빴던 건지 쉬어가는 화가 나왔습니다. 다음달엔 확실히 롱 라이드 편이 끝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