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미나미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62화 -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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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후 44km지점, 일찌감치 앞으로 뛰쳐나간 자전거부 3인은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와 신호등 없이 죽 연결된 도로에 감탄중.

하지만 이제 갓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병아리들인 만큼 엘리트 클래스에게 따라잡힙니다. 선두 자리를 유지하려 속도를 내면 따라잡히고 속도를 내면 따라잡히는걸 반복.

그걸 보며 애엄마 포지션인(??) 스네야는 '그건 다리를 쓰게해서 지치게 하는 작전이라고... 장거리니까 그냥 느긋하게 타도 되는데'라며 한탄.

물론 우리의 히로미는 스네야가 뭐라하건 아랑곳않고 신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힘들어서 색색거리면서도 열심히 페달을 밟는 히로미를 보며 옆에서 계속 페이스를 흐트리던 애가 '역시 미나미 가마쿠라고네. 너희 크리테리움 영상보고 자전거 시작한 애들이 여기에도 몇명이나 있다'고 말하며 이야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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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매다 연재 페이지를 적게 쓰기로 한건지 금방금방 끝나는 남겸창이었습니다. 이 아저씨 스타일대로라면 미야코지마 에피소드도 끝나려면 한참 걸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