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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고 있습니다/제로인 제독

제로인 제독 27화 - 협공 (후편)

by ㉿강철달팽이 2013. 8. 29.
라 로셸에서 저멀리, 알비온 함대가 서서히 대륙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거기엔 전열함뿐만 아니라, 지상에 강하애 점령활동을 실시할 갈레온등의 수송함들도 있었다. 기함 '렉싱턴'호 에도 용기사 20기를 비롯해 다수의 상륙병단이 대기하고 있다. 라 로셸이나 트리스타니아같은 큰 도시를 점령하려면 그만큼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그만한 인원을 모두 전함에는 태울수 없기에 수송선이 후위에 대기하고 있느 것이다.

렉싱텅 호의 함교에는 와르드의 보고를 받는 보우드가 있었다.
 "앙리에타 공주의 치료는 끝났습니다. 다만 상처를 입으면서 입은 충격이 큰 고로 현재는 '수면 구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수고했다."
보고를 받는 보우드 함장 옆엔 함대 사령관이자 귀족의회의 의원, 그리고 새파란 얼굴로 땀을 닦는데 정신없는 존스턴 경이 있었다. 그는 중앙광장의 소란을 틈타 도망치던 중 와르드의 풍룡과 합류했다.


제로인 제독을 끝까지 번역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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