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껏 착실하게 산타고 장거리다니는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남경창보다 좀더 자전거를 많이탄다 빼고는 거의 삐까치네여. 걍 이거는 버녁안하고 혼자 봐야겠슴다.
'롱라이더스 가이드북'이나 동인지시절 롱라이더스는 좀 다를라나......
미니벨로를 보고 한눈게 뿅 가버린 주인공. 안그래도 친한친구도 자전거 타겠다 충동적으로 미벨을 지릅니다. 작가 전작이 '30세의 보건체육'이라고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어른의 시각에서 보여주는 만화를 연재해서 그런가 도쿄자전거 소녀처럼 무릎과 무릎사이나 슴가를 강조하는 컷이 많이 나옴.
미벨을 지르기 위해 ATM에서 전재산 3만엔을 뽑아왔지만 그거는 택도없고...결국 삼천리 비스무리한 가게서 브랜드도 없는 저가 미벨을 사고 자기만족. 다음날 친구와 함께 가볍게 라이딩을 나서지만 자전거 안타던 애가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중거리를 나서니 곧장 봉크와서 쓰러짐. 그때 지나가던 자전거 동호인이 '파워젤'을 나눠주면서 얼굴을 틈. 알고보니 같은학교.
파워젤로 얼굴튼 선배들과 같이 라이딩. 하지만 안그래도 초보라 체력이 딸리는데 자전거도 미벨이라 로드를 따라가는건 불가능했다...일단 궁디 아픈거부터 어떻게 해결보기위해 빕졎 구입. 1권 끝.
빕졎도 샀겠다, 자신만만하게 라이딩을 나섰지만 싸굴 철미벨이 로드를 따라잡을리가...결국 알바비 가불해서 로드 지름.
로드뽕맞고 좋아서 헤벌레 하다가 펑크. '펑크 처치법은 이미 배웠어!'하며 튜브를 갈았지만 타이어 이물질 체크를 빼먹어서 재펑크. 다행히 또 우연찮게 지나가던 자전거 동호회를 만나 튜브를 제공받음. 가만 생각해 보니 그동안 라이딩에서 자신을 조련하던 선배들이랑 져지 디자인이 같네? 하면서 2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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