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가마쿠라고교 여자자전거부 드라마시디를 들었습니다만...

남 가마쿠라고교 드라마시디가 나온대서 한정판을 예약해서 어제 받았습니다만...뭔가 머릿속에서 생각하던 이미지와 매치되지 않는다고 할까...뭔가 실망스럽네요;;;

뭐 성덕이 아니다보니 출연작이라던가 그런걸 따지는건 아니지만 뭐라고 할까,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아니고 자기 목소리로 읽는느낌...? 연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크게 돈이 안되는 출연이라 그런가 아주 확 바뀌지 않는다고할까...뭔가 말을 잘 못하겠네요. 똑같이 사은품으로 나왔던 아니메점장 - 트레블랑1과 비교해도 차이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후유네랑 나기사 역을 맡으셨던 분은 오히려 연기를 하지 말고 애프터 레코드때 목소리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코멘트 해 봅니다.(이런 말 해도 이걸 국내에서 듣는사람이 과연 몇사람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드라마시디가 있던 남겸창 5권 표지. 한정판은 히로미 단독샷이고 통상판은 히로미&토모에라는군요. 띠지 추천사는 맹렬 우주해적 감독인 사토 타츠오 씨와 원작자 사사모토 유이치 씨가 적었습니다. 우주해적의 명대사(?)인 '자, 해적의 시간이다!'를 패러디해서 '자, 자전거의 시간이다!'라고 적었네요. 이사람들이 왜 추천사를 적었냐하면 남겸창 작가인 마츠모토 노리유키 씨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 삽화를 그리기 때문입니다.

뒷표지는 자전거부에 끼여들게 된 샌디 맥도걸. 단행본이랑 연재잡지가 같이 들어와서 31화를 봤는데...뭐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작가가 막 던진다고 해야하나...32화가 나오기 전까진 그냥 '!?'상태로 있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