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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소개합니다328

새 자전거 만화 롱라이더스가 왔습니다. 이게껏 착실하게 산타고 장거리다니는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남경창보다 좀더 자전거를 많이탄다 빼고는 거의 삐까치네여. 걍 이거는 버녁안하고 혼자 봐야겠슴다. '롱라이더스 가이드북'이나 동인지시절 롱라이더스는 좀 다를라나...... 미니벨로를 보고 한눈게 뿅 가버린 주인공. 안그래도 친한친구도 자전거 타겠다 충동적으로 미벨을 지릅니다. 작가 전작이 '30세의 보건체육'이라고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어른의 시각에서 보여주는 만화를 연재해서 그런가 도쿄자전거 소녀처럼 무릎과 무릎사이나 슴가를 강조하는 컷이 많이 나옴. 미벨을 지르기 위해 ATM에서 전재산 3만엔을 뽑아왔지만 그거는 택도없고...결국 삼천리 비스무리한 가게서 브랜드도 없는 저가 미벨을 사고 자기만족. 다음날 친구와 함께 가볍게 라이딩을 나서지만 .. 2014. 2. 20.
도쿄 자전거 소녀 5권 도착 표지는 4권부터 등장한 키라라. 띠지엔 작가가 다른데 그리는 '섭씨 이과 6권' 광고. 작가의 섹드립은 멈추지 않는다. 대충 상황 돌아가는걸 눈치깐 부장. 숨겨왔던 나의...아 1권부터 대놓고 대쉬했으니 숨겨온건 아닌가. 그 이후로 한 50페이지 가까이 테루히메 전설 이야기. 근데 이야기가 길어서 또 다음권으로 넘어감. 으으 6개월 뒤에 계속인가...뭐 여튼 4권에서 내가 주춤한 이유는 추진력을 내기 위해서였다! 싶은 5권이었슴다. 2013. 12. 20.
도쿄 자전거 소녀 4권 도착 노리린처럼 1권에 한가지 주제잡고 가는가 싶더니 장편 에피소드 체제로 변경. 초장에 이루카 자전거에 비치크루저용 대포라이트 다는걸로 클래식 바이크가 주젠가 싶더만 막판에 누군가가 카토+이타챠리 사진을 보는걸로 떡밥 투척. 그리고 그사진이 학교 게시판에 뿌려지면서 카토 폭풍 왕따당하고, 배후로 렌탈여친부 부장이 지목됨. 그리고 그 렌탈여친부 부장이 카토랑 이루카 이야기를 엿듯고 자전거천사부 활동에 끼어들면서 부원간에 거리가 벌어지는데.. ! 한줄요약 - 아무래도 이 만화는 자전거가 주제가 아니라 소재인듯. 덧. 어린시절 카토가 귀엽다 2013. 8. 8.
꿈과 현실, 일상과 비일상, 꿈과 악몽 - 꿈의 사도 며칠전에 헌책방에서 우연찮게 건져올린 명작? 꿈의사도입니다. 작가는 우에시바 리이치이구요.뭐 건지게 된 직접적인 원인 작중 등장인물인 타치바나 하지메의 정신나간 애정론을 보고 '이 정도면 괴작이다!' 싶어 가져 왔습니다만...끝까지 완독하고 나니 괴작이란 생각은 절반 접어둬야 되겠다 싶었습니다.사 실 이건 괴작이라고 불러도 작가는 할 말이 없을겁니다. 제일 첫 페이지부터 소녀 둘의 키스신이 나오고 몇장 뒤에 뜬금없이 고대 조몬 유적에서 여성간의 정사신(!)이 나오는데다, 신체 변형으로 사지가 분해되고 기괴한 기관(기계?)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이쪽 방면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라면 몇장 못 버티고 책을 덮게 될 겁니다. 이런 기괴한 표현들을 버티고 한장 두장 책을 넘기면 점점 이야기에 흡.. 2012. 9. 7.